광고
광고
광고

김태년 의원,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시민모임, 성명서 발표 ... 영장산 녹지보전에 나서야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9/21 [11:38]

김태년 의원,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시민모임, 성명서 발표 ... 영장산 녹지보전에 나서야

모동희 기자 | 입력 : 2020/09/21 [11:38]

[성남일보] 성남시 수정구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김태년 의원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영장산 아파트 건립과 관련해 주민들의 면담 등  소통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21일 성명을 통해 “김태년 의원이 기후변화 악화와 시민의 휴식공간을 지키기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면서“지역구 기후 재난 대책은 있는가?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시민모임의 거리 캠페인 장면.

시민모임은 “김태년 의원은 영장산 녹지보전과 성남복정2지구 사업 취소를 위한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반대 시민모임의 3차례 걸친 면담 요청에 대해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입장 표명도 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시민들이 김태년 의원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김태년 의원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시민모임은 “김태년 원내대표와 김태년 국회의원은 다른 사람인 듯 하다”면서“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기후 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난 대응 지침을 다시 작성하겠다고 하지만, 김태년 성남시 수정구 지역구 국회의원은 10년 후 경기도에서 가장 더워진다는 지역구 기후 재난에 대해 대책은 커녕 80년대식 개발일변 정책으로 기후 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모임은 “영장산은 수정구 태평동, 신흥동의 허파와 같은 곳이다.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유일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태평동, 신흥동, 수진동 등 수정구의 기후 재난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