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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사제단,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중단 '촉구'

LH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건설 사업 중단 촉구 ... 환경이라는 공익 우선해야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5/11 [21:05]

천주교 사제단,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중단 '촉구'

LH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건설 사업 중단 촉구 ... 환경이라는 공익 우선해야

모동희 기자 | 입력 : 2020/05/11 [21:05]

[성남일보] 지역현안에 대해 그동안 침묵을 지켜온 천주교 성남지구 사제단(이하 사제단)이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강행되고 있는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건설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제단은 11일 '천주교 성남지구 사제단, 복정2지구(신흥동)의 영장산 훼손과 아파트 건립을 반대하며'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 복정2지구 사업 철회를 위한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시민모임 기자회견 장면.

사제단은 "기후 위기의 시대, 환경 보존은 그 무엇보다 앞서는 공익"이라며"‘코로나19’는 인간의 과열되고 무분별한 개발행위가 멈추면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는지 또한 가르쳐주었습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간의 무절제한 욕망과 이기심이 결국 인간에게 부메랑처럼 되돌아올 피해가 될 수 있음을, 동시에 앞으로 인류가 무엇을 위해 노력해야할지 알려주는 경고와 조언의 메시지가 되어 주었다"면서"정책을 입안하는 사람들, 국토교통부와 성남시에 진정한 공익의 추구를 위해 환경이라는 더 큰 공익을 먼저 고려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사제단은 "그러나 이러한 염원과는 반대로,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영장산 일대 77,750㎡ (2만 3천 560평)의 산림이 ‘개발정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특히 멸종위기 동물들의 보금자리"라며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시숲은 시민들을 폭염으로부터 지켜 줄 뿐만 아니라, 생태자연, 특히 멸종위기 동물들의 보금자리"라며"가톨릭교회의 ‘생태적 회개’ 요청에 따라 환경 보존이라는 더 큰 가치를 위해, 그동안 지역주민도 모르게 진행되었던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에 따른 도시숲 훼손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사제단은 "주택 공급 정책의 명분으로 환경을 파괴하여 생기는 피해는 결국 그곳에 거주하는 모든 지역주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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