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원, 민주당 총선 공정경선 ‘논란’조신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예비후보, 윤영찬 후보 당 선관위 고발[성남일보] 조신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예비후보(전 중원구 지역위원장)는 경선 상대인 윤영찬 예비후보가 당내 공정 경선 정신을 위반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24일 “조신 예비후보, 윤영찬 예비후보 선출직 공직자의 지지 홍보 선거중립위반과 당원 명부 유출 의혹으로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26일(수) ~ 28일(금) 실시될 당내 경선을 앞두고 경선후보자 선거운동에서 금지하고 있는 선거운동인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의 후보자에 대한 공개 지지하는 행위 금지(윤리규범 8조) 위반과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의 건으로 윤영찬 예비후보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2월 17일 윤영찬 본인의 메일 계정을 이용하여 당원들 이메일 발송을 하면서 현직 시의원들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는 내용을 적시했다”면서“이는 현직 시도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가 특정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행위를 금지한 현행 더불어민주당 윤리규범 8조(공정한 직무수행)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윤영찬 예비후보 측에서 당원정보에 기재된 이메일을 어떤 경로로 이메일 D/B를 확보하였고, 이메일을 보내게 되었는지 엄정한 조사를 요구하는 선거 부정 신고서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며 엄정한 조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직 시의원들이 문자, 카톡, SNS 등으로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것을 다수 신고를 받고 증거도 확보했으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간 잡음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았고 해당 시의원들의 자제를 당부해 왔다”면서“윤영찬 예비후보는 당원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불공정 경선 조장 행위에 대해 반드시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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