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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 후기 인상파 걸작 국내 선보인다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전 전시 '호평'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2/22 [19:32]

인상파· 후기 인상파 걸작 국내 선보인다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전 전시 '호평'

김태섭 기자 | 입력 : 2020/02/22 [19:32]

[성남일보] 모네에서 세잔까지 인상파 후기 작가들의 대표 작품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미술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술의전당이 ㈜컬쳐앤아이리더스,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과 오는 4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모네에서 세잔까지 :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展’. 

▲ 로드 모네 Claude Monet (프랑스, 1840–1926), 아발의 절벽, 에트레타 The Cliff of Aval, Etrétat, 1885,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65.5 x 91.7 cm, Bequest of Marie Dabek, Paris, to the State of Israel, in memory of Jack and Mimi Dabek;On permanent loan to The Israel Museum, Jerusalem from the Administrator General of the State of Israel L-B83.006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규모가 큰 문화 기관으로 세계 유수의 미술 및 고고학 박물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이 우리나라에서 야심차게 선보이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인상파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인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최고 걸작으로 잘 알려진 수련 연작 중 그가 시력을 잃기 전 완성한 ‘수련 연못 Pond with Water Lilies, 1907’이 국내에서 최초로 선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폴 고갱의 ‘우파 우파(불춤) Upa Upa(The Fire Dance)’, 폴 세잔의 ‘강가의 시골 저택 Country House by a River’, 알프레드 시슬레의 ‘생 마메스의 루앙 강에 있는 바지선 Barges on the Loing at Saint-Mammès’ 등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대표작 106점의 관객들의 발걸음을 잡는다. 

 

미술계에서 ‘인상주의’라는 용어가 사용된 것은 1874년 독립 예술가 단체인 무명화가 및 조각가, 판화가 연합(Société anonyme des artistes ,peintres, sculpteurs, graveurs,etc)이 전통적인 가치를 지닌 연례 공식 전시회인 살롱에서 거부당하자 그들만의 전시회를 조직하기로 결정하면서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바르비종파 예술가들의 외광파 화풍을 시작으로 인상주의의 탄생과 발전을 거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수경과 반사, 자연과 도시 풍경, 인물 및 정물화의 주제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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