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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조국이 사회주의자? "정치가 좀비 · 깡패 만들어"

2020 국민당 발기인 대회 초청 강연서 '직격탄'... 편법과 부도덕이 새로운 정의?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2/10 [17:43]

진중권, 조국이 사회주의자? "정치가 좀비 · 깡패 만들어"

2020 국민당 발기인 대회 초청 강연서 '직격탄'... 편법과 부도덕이 새로운 정의?

모동희 기자 | 입력 : 2020/02/10 [17:43]

[성남일보] “ 정치가 이성이 없는 좀비로 만들어 버리고, 윤리를 완전히 잃어버린 깡패로 만들어 버린다.”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지난 9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2020 국민당 발기인 대회’ 초청강사로 나서 ‘우리 사회는 공정한가’라는 특강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이제는 윤리가 완전히 의미가 없어졌다”면서“불법과 편법과 부도덕이  새로운 정의가 되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마 조국씨도 그랬을 거예요. 이분이 자기를 뭐라고 불렀죠. 자기를 사회주의자라     고 했어요‘라며” 부도덕이 도덕이 되고, 불의가 정의가 되고, 불법이 합법이 되는 이런 가치 전도현상, 이건 인문학자인 저로서는 참을 수 없다. 왜냐하면 인문학이 하고자하는 일을  정면으로 거스리는 것“이라며 최근 비판에 나서는 입장을 설명했다. 

 

진 전 교수는 “우리 진보주의자는  항상 사회가 나아진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그런 믿음이 깨어 졌다”면서“이건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당과 야당의 문제도 아닙니다. 그리고 선거에서 이기냐, 지냐의 문제도 아닙니다. 제발 당리당략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특히 그는 “정치의 목적은 2개라고 생각한다. 사회에 대한 책임감,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배  려감”이라며“정파가 다르고 정당이 다르고 이념이 다르고, 다 다르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합의해야 될 곳은 공정입니다. 정의입니다. 그것 우리가 되살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 특강을 하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성남일보

이어 “저는 모든 시민한테 로고스, 에토스의 능력이 있다고 밈는다”면서“모든 사람을 잠시 속일 수 있다. 일부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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