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의원, 정부 우한폐렴 사태 비상체계 돌입 ‘촉구’진단키트 준비 · 치료제 개발 나서야 ... 현 사태 심각성 인식하고 대응 나서야[성남일보]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 성남 중원)은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우한 폐렴 사태에 대해 정부가 진단키트 준비 및 치료제 개발 등 비상체계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이날 ‘정부는 우한폐렴 사태 대비한 비상체계 돌입해야’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우리 정부의 감염병 대응 인프라 구축 상황을 고려하면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지 크게 우려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며“관계 정부 부처가 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정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면서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수단과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감염병 극복을 위한 진단제 · 치료제 연구 등을 업무로 하는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을 2019년 4월부터 현재까지 공석으로 방치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설 연휴를 맞아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국민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만큼 우한 폐렴 확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진단키트 준비 및 치료제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로 돌입해 부족함 없는 지원을 하는 등 현 상황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더욱 심각한 문제는 현재 우한 폐렴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조차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면서“감염병전문병원 설치는 얼마나 진행되었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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