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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나도스타 음악회 '팡파르'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1주년 기념... 성남아트센터서 열려

이유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2/24 [21:33]

전국 나도스타 음악회 '팡파르'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1주년 기념... 성남아트센터서 열려

이유진 기자 | 입력 : 2019/12/24 [21:33]

[성남일보]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제4회 ‘전국 나도스타 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1주년 기념 및 제66회 정기연주회를 겸해 열리는 것으로 지난 7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명의 출연자가 나와 열띤 경연과 연주를 선보인다.  

▲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장면.

지난 1998년에 민간단체로 창단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현재 초·중·고·대학생 9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3관 편성 악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0년 이탈리아 로마 세계문화축제축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캐나다 한인 청소년오케스트라, 헝가리 데브레첸시립교향악단, 일본 미야자키현 청소년취주악단, 대만 화련여성합창단과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연례공연으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해설음악회’,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가을음악회’, ‘전국 나도 스타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박용준 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30년 가까운 세월을 척박한 한국 청소년교향악운동의 개척자로서 그간의 활동을 높이 평가되어 지난해 8월 한국예술비평가협회로부터 오케스트라 발전에 대한 공로로 청소년오케스트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용준 지휘자는 “창단 21년을 맞는 올해까지 재정 행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자리매김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이제 나도스타 음악회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참가 의지를 보이며 명실공히 청소년은 물론 기성 음악가들에게도 관심이 되는 음악회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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