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동조합 활성화 워크숍 개최

사회적협동조합 맞춤형 연수를 통해 안정적 운영 지원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2/20 [10:16]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동조합 활성화 워크숍 개최

사회적협동조합 맞춤형 연수를 통해 안정적 운영 지원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9/12/20 [10:16]

[성남일보] 경기도교육청이 20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2019년 교육협동조합 활성화 워크숍’을 연다.

▲ 경기도교육청 전경.     ©성남일보

교육협동조합은 학생, 교사,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협동조합 기반 교육경제공동체로 가게, 출판·문구 등 학교 내 소비물품 뿐 아니라 방과후활동, 직업교육 등 학교 교육과정에서 만들어 내는 여러 물건들을 생산·판매하는 곳이다.

 

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경제 체험을 하며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습자 주도성, 협업능력, 사회 가치 실현 등 미래교육이 강조하는 교육적 가치와 연계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협동조합 운영학교와 준비학교 학생, 교사, 임원진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은 교육협동조합 활동 사례 공유와 운영 학교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워크숍은 ▲교육협동조합 운영학교 학생과 교사의 연간 활동 사례 나눔, ▲구성원별 주제 토론, ▲조합 임원진 대상 맞춤형 연수 등으로 진행된다.

 

구성원별 주제 토론 시간에는 참석 학생과, 담당 교사별 분임토의를 통해 공동체 가치 공유와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또, 임원진 연수에서는 조합 운영 이해도 향상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회계처리, ▲예산과 결산, ▲정기총회 운영, ▲경영공시 등 운영 실무를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시민협력과 박호선 과장은“이번 워크숍이 교육협동조합들의 상호 소통과 협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다양한 교육 가치를 함양하는 배움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교육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내 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육협동조합은 초등학교 4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26곳, 특수학교 1곳 등 38곳이다. 또 현재 7개 학교가 추가로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사회적경제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