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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내 하수악취 줄인다

송파구, 정화조 관리자 교육 개최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8/26 [21:51]

도심 내 하수악취 줄인다

송파구, 정화조 관리자 교육 개최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9/08/26 [21:51]

[성남일보] 송파구는 오는 27일 오후 구청사 대회의실에서 정화조 관리자 교육을 한다. 교육 대상은 200인조이상 강제배출형 부패식 정화조 관리자다.

 

2016년 하수도법 시행령 개정으로 200인조이상 강제배출형 부패식 정화조에는 의무적으로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송파구 정화조 2만2829개소 중 349개에 악취저감장치가 설치된 상태다. 이에 송파구는 교육을 통해 악취저감장치 및 정화조의 정상적인 유지·관리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자 한다.

악취저감장치는 하수악취의 주요 발생원인 정화조에 공기를 불어 넣어 악취물질인 황화수소(H2S)를 분해해 악취를 저감하는 장치다.

 

강사는 광운대 수질환경연구소장인 이장훈 박사다.

 

강의는 △하수도법 시행령 개정 내용 △하수도와 정화조의 구조 △악취발생 원인과 해결방법 △악취저감장치 정상 가동상태 상시유지 필요성과 효과 △효율적인 정화조 청소 방법 △해충 발생 문제 해결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이 시간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도 함께 나눌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정화조 관리자의 역량이 향상될 것”이라며 “정화조 및 공기공급장치의 정상적인 가동을 통해 도심 내 하수악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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