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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궁집, 도심 속 역사문화공원 조성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9/08/06 [10:57]

남양주 궁집, 도심 속 역사문화공원 조성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9/08/06 [10:57]

[성남일보] 국가민속문화재 제130호‘남양주 궁집 ’부지가 남양주시로 완전히 이전됐다.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평내동에 위치한 국가민속문화재 제130호‘남양주 궁집’을 재단법인 무의자문화재단으로부터 기부채납 및 가족소유 일부 부동산 매입체결 완료하고 시 소유로 이전등기 했다고 6일 밝혔다. 

▲ 남양주 궁집 전경.     © 성남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5월 문화유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역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무의자문화재단과 기부채납 협약 체결 후 그간 문화재단 해산 절차를 거쳐 지난 1일 최종적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완료했다. 

 

이로써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역사문화공원 조성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도심 속에 위치한 ‘남양주 궁집’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복합역사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시는  궁집 활용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방범시설 정비와 궁집 둘레길 조성사업도 곧 착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생전에 궁집 등 문화유산 보존과 문화예술을 위하여 힘쓴 재단 설립자인 고 권옥연 화가와 고 이병복 연극인을 기리는 공간을 포함해 체계적인 정비를 진행하고,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할 예정”이라며“역사도시 재생공간인 홍․유릉 역사공원과 함께 궁집이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지역명소로 각광받을 것”밝혔다. 

 

한편, ‘남양주 궁집’은 딸 사랑이 지극했던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가 혼인 할 때 목수와 재목을 보내 지어준 집으로 남양주 평내동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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