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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원회, 4개 분과 30명 규모 ... 30일까지 운영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8/06/18 [22:12]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원회, 4개 분과 30명 규모 ... 30일까지 운영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8/06/18 [22:12]

[성남일보]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의 민선7기 성남시 출범을 준비하는 인수위원회가 오는 19일 출범한다.

 

인수위 명칭은 은수미 당선자가 시정 운영 원칙으로 삼고 있는 "시민이 시장이다"에서 따온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원회'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은수미 당선자.     © 성남일보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원회는 일하는 인수위원회, 실무형 인수위원회를 목표로 운영되며 은수미 당선자가 직접 인수위원장을 맡는다. 이는 역대 민선시장 인수위 중 처음이다. 

 

인수위는 행정·교육·체육분과, 문화·복지분과, 경제·환경분과, 도시건설분과 총 4개 분과로 구성되며, 행정·교육·체육분과는 홍준일(선대위 전략기획실장), 문화·복지분과는 이덕은(대한노인회 분당지회 사무국장), 경제·환경분과는 김상렬(성남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도시건설분과는 이창욱(김태년의원 보좌관)이 분과위원장을 맡는다.

 

인수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성남 지역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인사를 포함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0명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당선자가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재직 시절부터 관심을 가져온 여성·아동·장애인·다문화 분야는 4개 분과의 지원을 받아 인수위원장이 직접 담당할 예정이며, 필요시 TF 구성할 계획이다.

 

인수위원 외에 어르신, 장애인, 보훈단체, 여성, 노동자, 소상공인 등을 대표하는 34명의 고문단을 두었고,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만들어온 59명의 자문위원단을 두었다.

 

은수미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구성을 발표하며 “선거기간 중 말씀드린 ‘공유, 참여, 신뢰, 광장’의 가치가 시정에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성남시정을 이끌어갈 시정정책방향을 설정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성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원회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에 현판식을 개최하고, 19일부터 4일간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정책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인수위 운영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총 12일간 운영된다. 한편 은 당선인은 다음달 초 취임식을 갖고 성남시장으로 취임한다.

 

-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원회 명단 

 

● 인수위원장 : 은수미 

● 당선자 비서실 : 박정훈 비서설장 

● 분과별 인수위원 

- 행정교육체육분과 : 홍준일, 최인수, 최옥희, 이종길, 김경문, 유주연, 최복희, 박상환

- 문화복지분과 : 이덕은, 최현, 강승호, 김용진, 류현영, 노균섭, 박진형, 이군수

- 경제환경분과 : 김상렬, 김해정, 오형범, 최승원, 왕홍곤, 유일환, 윤기원

- 도시건설분과 : 이창욱, 최완규, 정민구, 이관춘, 이충일, 신용자, 장순규

● 총괄간사 : 류현영, 김해정, 김상렬, 이창욱 

● 공보간사 : 유주연, 유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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