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이재명 스캔들’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배우 김부선씨가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김씨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싶었고 품격 있는 사람이 정치인이 되길 바랄 뿐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김씨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우리는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나 혼자만 따로 행복해지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는 달라이라마의 글을 첨부해 자신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이날 김씨는 혜경궁 닷컴(http://www.moonpa.kr/notice/12306)과 통화한 내용을 담은 기사를 링크해 눈길을 끌었다.
혜경궁 닷컴과의 통화에서 김씨는 최근 자신의 심경을 2시간 가까이 피력했으며 통화 내용은 혜경궁 닷컴에 소개되고 있다.
이에 앞서 김씨는 지난 11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시점에 거짓말이 필요한 사람은 이재명 이겠습니까? 김부선 이겠습니까?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씨가 지방선거후 공식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림에 따라 김씨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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