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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어린이교육체험전 ‘MISSING’ 개최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7/29 [15:23]

성남문화재단, 어린이교육체험전 ‘MISSING’ 개최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7/07/29 [15:23]

 [성남일보] 성남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2017 어린이교육체험전 ‘MISSING’을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오는 10월 1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인간과 자연 생태계의 현재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한 이번 전시는 그동안 위기에 처한 자연을 진지하게 꾸준히 작품 활동을 통해 기록해 온 장노아, 이창원, 성실화랑 등 3팀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멸종동물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장노아 작가의 작업에는 거대한 도시와 초고층 빌딩 안에서 숲을 빼앗겨 사라지는 동물과 그 옆을 지키는 한 여자아이가 각기 다른 모양으로 등장한다.

 

 이창원 작가는 보이는 것과 보여주는 것 사이에서 작가만의 트롱프뢰유(trompe-l’œil: 눈속임의 미술)를 시도한다. 바위 위에 동물을 새긴 듯한 ‘Release' 시리즈는 알타미라 동굴벽화를 연상시킨다.

 

 ‘평행 세계(Parallel World)’라는 이창원 작가의 또 다른 설치작품은 현대 인간사회와 연관 여러 기사로부터 파생된 동물의 이미지들을 빛과 반사를 활용해 구성, 몽환적이고 공상적인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전시기간 중 매주 토, 일에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나만의 동물비누 만들기>가 1일 2회 진행되며, 작가와의 대화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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