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 모동희 기자] 김영발 성남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 금곡동, 구미1동)은 19일 오전 개회된 제23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곡동 청사를 이전하고 복합청사를 신축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금곡동 청사 이전은 이재명 시장이 지난 2013년과 2014년 신년 새해 인사행사에서 현 청사 이전과 함께 복합청사 신축을 주민들과 약속한바 있다”면서"3만여 금곡동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재명 시장은 이제 약속을 지켜야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 금곡동 청사는 지난 1994년에 건립됐으며 비슷한 인구규모를 가진 인근 구미동이나 중원구의 도촌동과 비교해서도 부지면적,자치센터 면적이 현저히 작고 주차대수는 겨우 7대의 차량밖에 주차 할 수 없는 등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주민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데에도 불편함과 어려움이 많아 복합 청사 신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금곡동 주민들은 복합청사 신축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면서“조만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강력하게 금곡동 청사 이전을 주장할 것”이라고 성남시의 정책전환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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