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논란이 일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형수에 대한 막말과 관련, 이재명 시장이 SNS에 올린 글을 일방적으로 보도한 신문들이 줄줄이 기사를 삭제하거나 정정기사를 내보내는 해프닝을 빚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의 형수 쌍욕 사건 ... 진실은?>을 올리자 이를 그대로 인용 보도한 N통신사를 비롯해 K신문,S일보 등 4개 신문사는 1일 기사를 삭제하거나 정정보도 등의 조치를 취했다.
신문사의 이 같은 기사 삭제 등의 조치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들 신문의 이 같은 보도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친형 이재선 회계사의 문제 제기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이재명 성남시장의 SNS 글을 일방적으로 받아 쓴 언론관행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이들 신문들은 성남일보가 지난 2013년 12월 30일 보도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막말과 언론관’에 첨부된 이재명 시장의 형수에 대한 막말에 대한 이재명 시장의 해명을 일방적으로 인용 보도했다.
이에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2월 4일에도 <나의 슬픈 가족사...“이재명 형수 쌍욕의 진실>이라는 글을 올린바 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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