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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전 비서 체포

수원지검 특수부, 전 수행비서 A씨 체포 ... 성남시, 성명서 통해 ‘반박’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6/07/06 [21:32]

이재명 성남시장 전 비서 체포

수원지검 특수부, 전 수행비서 A씨 체포 ... 성남시, 성명서 통해 ‘반박’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6/07/06 [21:32]

[성남일보]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송경호)는 6일 마을버스 회사 인허가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재명 성남시장의 전 수행비서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마을버스 회사의 노선 확대와 버스 증차를 허가해 주는 대가로 1억여 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지난 2월부터 이러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13일 성남시청 대중교통과를 압수하면서 마을버스 로비의혹 수사를 진행해 왔다.

 

한편 A씨는 검찰 조사에서 버스 회사 대표로부터 1억 원을 빌렸고 나머지 수천만 원은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 없이 개인적 친분에 의해 받았다고 주장하며 검찰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에 체포된 A씨는 이재명 성남시장에 당선된 지난 2010년 6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이재명 성남시장을 보좌한 측근으로 검찰의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A씨의 체포 소식이 알려지자 성남시는 6일 이례적으로 성명서를 통해 “근거없는 의혹제기나 사실왜곡으로 정치적 음해나 공세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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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인 2016/07/07 [14:06] 수정 | 삭제
  • 욕대장 비서 아닌가? 재미있구만.
  • 추풍낙엽 2016/07/07 [09:27] 수정 | 삭제
  • 반박?? 친박이 아니고 여기서도 반박이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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