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주시, 공원 여자화장실에 안심비상벨 설치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05/23 [19:31]

광주시, 공원 여자화장실에 안심비상벨 설치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05/23 [19:31]

[광주 = 성남일보] 광주시는 여성 보호를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의 화장실 5개소에 안심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안심비상벨 설치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공원 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등 범죄 예방은 물론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광주경찰서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설치하게 됐다.

안심비상벨은 화장실 내부에서 누를 수 있는 안심비상벨과 화장실 출입구 상단의 경광등 및 강력부저로 구성돼 있으며, 인근에 방범CCTV가 없거나 촬영 각도상 촬영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화장실 출입구 주변에 별도 고정형 CCTV를 설치했다.

 

여성 이용자가 화장실 내에서 안심비상벨을 누를 경우 약 10초정도 강력한 사이렌 소리와 경광등이 점등되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CCTV 관제센터와 자동으로 통화 연결돼 사건 신고나 경찰관의 도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기온이 올라가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들의 공원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오는 “8월까지 광주시 모든 공원 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수도권뉴스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