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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숭열전 제향 '성료'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03/17 [16:55]

남한산성 숭열전 제향 '성료'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03/17 [16:55]

[성남일보] 광주시는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호로 지정된 광주향교(하남시 교산동)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유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기석전' 제향 행사를 봉축했다.

석전(釋奠)이란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에게 올리는 제례의식으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첫 정일에 거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행해졌던 것으로 전해지며, 조선시대에는 국가적인 행사로 치러졌는데 정숙하고 장엄한 분위기 속에 예악이 연주되고 일무가 주어지는 등 종합예술의 성격도 갖고 있다.

 

이날 제례에서는 초헌관에 조억동 광주시장, 아헌관에 이규석 광주향교 전교, 종헌관에 안락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이 참여해 성현들의 우국충정과 효, 예의 정신을 기렸다.

 

또한, 같은 날 남한산성 숭열전에서는 백제의 시조 온조대왕과 이서 장군의 혼을 기리는 숭열전 제향이 열렸다.

 

기관단체장, 유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숭열전 제향”은 초헌관에 박기준 문화원장, 아헌관에 장대훈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장, 종헌관에 한낙교 성균관유도회장이 참석, 백제를 창건했던 온조대왕의 불굴의 의지와 이서 장군의 구국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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