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광주시는 4일 오후 광주터미널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24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를 비롯 경찰서, 소방서, 안전보건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과 해병전우회, 특전동지회 유관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광주터미널에서 경안시장으로 행진하며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함께해요 재난예방 동참해요 안전점검’, ‘생활 속의 위험요소 안전신문고로 신고’ 등 홍보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착용하고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황병열 안전총괄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의 언 곳이 녹으면서 공사장, 도로, 절개지, 축대‧옹벽, 노후불량건물 등의 붕괴 우려가 높다.”며 “생활 주변 속 재난 위험요소가 있는지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살펴보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가까운 관계기관에 연락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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