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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법원 이전 반대· 신도시특별법 추진 ‘촉구’

성남시의회 김유석· 윤창근· 어지영 시의원...5분발언서 지역현안 제기

한융 대기자 | 기사입력 2016/03/05 [15:16]

성남법원 이전 반대· 신도시특별법 추진 ‘촉구’

성남시의회 김유석· 윤창근· 어지영 시의원...5분발언서 지역현안 제기

한융 대기자 | 입력 : 2016/03/05 [15:16]

[성남일보] 김유석· 윤창근· 어지영 시의원 등은 지난 4일 오전 개회된 제21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성남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김유석 시의원은 이날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학교 앞 교통사고의 주원인이 되는 과속이나 신호위반을 단속하는 카메라 설치는 성남지역 전체 초․중․고․특수학교 등 158개교 중에 수정구 학교 앞에는 전혀 없고 유치원 근처에만 한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중원구 학교 앞에는 1 대 분당구 학교 앞에는 6대가 설치되어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 좌측으로부터 5분발언에 나선 김유석,윤창근,어지영 시의원.     © 성남일보

김 의원은 “성남시가 성남의 미래인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재명 시장의 결단으로 수정 중원 분당구 학교 주변에 교통사고 위험도가 가장 높은 학교 주변을 선택하여 하루 빨리 다기능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경찰청에 기부체납 하는 형태로 성남 아이들을 학교 앞 교통사고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성남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윤창근 시의원은 “본도심에서 마지막 남은 공공기관인 법원검찰지청 이전은 절대 반대한다”며“가장 바람직한 것은 주변 토지를 매입해서 현재 위치에 재건축 하여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현재 부지에서 불가피하게 이전해야 한다면, 차라리 1공단으로 이전하는 것 까지는 양해하자는 입장”이라며“이전 기본조사 설계비 예산 20억원을 구미동이 아닌 신흥동 1공단에 있는 공공청사부지를 대상으로 하도록 계획을 변경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어지영 시의원도 5분발언을 통해 “분당신도시의 노후화를 막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재탄생 시키기 위한 계획과 준비가 시급하다”며“분당 재도약을 위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 의원은 “ 분당구 지역의 아파트 및 상가들은 그 시설이 미 너무 낙후되어 있어서, 그간 누려온 ‘천당아래 분당’이라는 명성은 사그러든지 옛날 이라고, 주민들이 자조섞인 푸념을 하소연하는 실정”이라며“1기 신도시들이 특별법의 지원을 받아 도약하게 된다면, 그 파급효과는 어떤 경제 전문가가 예상하더라도, 실제로는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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