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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광주도시기본계획 윤곽 '구체화'

2030년 광주의 미래상 ...‘사람과 자연이 풍요로운 도시 광주’ 건설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03/03 [15:40]

2030 광주도시기본계획 윤곽 '구체화'

2030년 광주의 미래상 ...‘사람과 자연이 풍요로운 도시 광주’ 건설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03/03 [15:40]

[성남일보] 광주시는 오는 2030년 광주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도시의 중․장기적 종합계획(Master Plan)을 제시하는 '2030년 광주시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해 시민과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코자 공청회를 오는 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수립 안에 따르면 오는 2030년 광주시의 미래상을 ‘사람과 자연이 풍요로운 광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5개 실천전략(AGENDA)으로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광주 △개발과 보전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광주 △특화된 경쟁력이 있는 자족도시 광주 △통하는 도시 사통발달 광주 △청정한 자연환경과 도시가 공존하는 저탄소 도시 광주를 제시했다.

▲ 광주시청 전경.     ©성남일보

또한 계획인구를 오는 2015년 대비 약 27만 명이 증가한 58만 9,000명으로 설정하고 기존 1도심(경안), 2부도심(곤지암, 오포), 2지역중심(신현, 퇴촌)체계에서, 도심의 기능 분담 및 부도심 기능 특성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고려해 다핵분산형 중심지 체계로 2지역 중심을 5지역 중심(신현, 퇴촌, 삼동, 초월, 도척)으로 도시공간구조를 설정했다.

 

생활권 계획 및 주요발전방향은 1개의 대생활권(광주), 4개의 중생활권(경안, 오포, 곤지암, 퇴촌), 14개의 소생활권으로 계획했으며, 중생활권인 경안은 행정․업무․상업․교육․문화의 중심지로, 오포는 주거․상업․산업으로, 곤지암은 물류․관광․산업․녹색연구로, 퇴촌은 전원주거․휴양․관광으로 생활권별 발전방향을 수립했다.

 

토지이용계획의 경우에는 계획인구 수용과 각종 토지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가화 예정용지 및 비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 물량 공급 계획을 반영했다.

 

광주시는 이번 '2030 광주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통해 시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광주시가 수도권 동남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3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은 공청회 이후 시의회의 의견청취와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4월 안으로 경기도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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