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깡’으로 전락한 ‘이재명표 청년복지’ 논란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 재검토 ‘촉구’... “고민 없는 복지정책 부작용 드러났다”[성남일보]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시의 고민 없는 퍼주기식 복지 정책이 결국 심각한 부작용을 드러내고 있다”며 성남시의 청년배당 등 무상복지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새누리당은 “이재명 시장은 청년 배당을 포함한 무상 산후 조리원, 무상 교복 등 3대 무상 복지 정책을 올해 1월 1일부터 강행 처리함으로써, 지난 18일 대법원에 제소된 상태”라며 성남시의 일방행정을 비판했다.
또한 새누리당은 “성남시는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인터넷 중고 매매 사이트 운영진에게 게시글 삭제 및 금지어 등록을 요구하는 한편, 2분기부터는 상품권 대신 전자카드를 도입 할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으나 이미 법과 절차가 무시된 ‘이재명표 막무가내식 성남형 복지’는 20~50% 이하로 평가 절하되어 버린 후”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누리당협의회 이상호 대표의원은 “이미 예상했던 부작용들이다. 지금이라도 이재명 시장은 3대 허상 복지 정책에 대한 문제점들을 인정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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