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주시,겨울철 화재 예방 집중 홍보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01/08 [20:36]

광주시,겨울철 화재 예방 집중 홍보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01/08 [20:36]

[성남일보] 광주시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대적인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시에는 89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 7명이 부상하고 8억 2천여만 원의 재산손실을 입었다.

 

주요 화재발생원인은 전선절연, 누전 등 전기·기계적 요인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42%를 차치하고 있으며, 특히 공장과 상가에서 발생된 화재건수가 많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지도 점검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우선적으로 공장 주변의 잔 재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는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는 불법 행위로 일절 금하도록 강력 지도 조치하고, 상인회, 기업인협의회, 소상공인회, 작목반, 영농조합 등 단체를 통한 리플릿 배부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겨울철 전기·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용량의 콘센트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난방용품 주변에 가연성물질 비치 금지 난방용품의 전선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하기 등을 생활화해야 된다.

 

또 전기화재는 감전위험이 있으므로 물을 사용하여 불을 끌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가스화재는 폭발가능성이 있으므로 갑자기 문을 열거나 전기 스위치 등을 조작하면 안 된다. 또 불이 나면 연기 속에 독성이 강한가스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을 확인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은 물론 가정에 소화기를 비치, 사용법을 꼭 익혀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수도권뉴스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