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광주시는 건강이 취약한 독거노인 653가구를 대상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 동안 심혈관계 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나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이 필요한 복지 및 간호 상담은 제공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동행복나눔센터와 연계를 통해 신체 및 정신건강이 우려되는 독거노인을 대상 가정방문을 통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3일 이동행복나눔센터는 응급안전서비스 관리사와 노인돌보미와 함께 거동불편으로 실버벨 서비스(119와 연계된 긴급 호출서비스)를 지원받은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해 △전기·소방 안전점검 △화재 등 위급상황 시 대처법 등 안전교육△복지·간호·의료 상담 △안마·목욕·이미용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가정방문 복지서비를 통해 취약 노인을 위한 보호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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