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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봄서비스,어르신 생명 지켰다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5/08/30 [21:07]

노인돌봄서비스,어르신 생명 지켰다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5/08/30 [21:07]

[성남일보] 성남시의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력이 독거노인의 귀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의 생활관리사가 지속적인 안부확인 및 관심을 통해 지난 24일 베란다에 쓰러져 있는 이모(86,여) 어르신을 발견해 신속하게 대처했다.

 

당시 생활관리사는 이모 어르신과 계속 통화가 되지 않는 점을 이상히 여겨 어르신 댁을 방문했으나 만나지 못했다. 주변의 탐문으로 늘 다니던 교회에 가지 않았다는 점, 응급안전기기를 통해 어르신이 댁 안에서 활동량이 12시 이후 감지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루어 어르신의 신변이 염려돼 복지관, 경찰서, 119에 신고했다. 이어 문을 강제 개방해 들어가 베란다에 쓰러져 계신 이모 어르신을 발견하게 됐다.

 

이모 어르신은 발견 당시 의식이 없어 응급조치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는 보호자에게 인계돼 안정을 취하고 있다.

 

노인돌봄서비스는 생활관리사를 통해 안전 확인 및 복지서비스 연계, 독거노인에게 생활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봄사업은 집에 설치된 응급안전기기의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사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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