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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전통 가마 명맥 잇는다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5/02/28 [21:29]

한국도자재단, 전통 가마 명맥 잇는다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5/02/28 [21:29]

[성남일보]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은 사라져가는 전통 가마 소성 기법을 계승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재단은 전통 도자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매년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총 25회의 전통 가마 소성을 지원했다.

 

재단에 따르면 전통 가마에서 소성한 도자 작품은 그 특유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전통분야 도예인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전통 가마 특성상 가마관리가 힘들고 비용 부담이 커 외면되는 실정이다.

 

올해 재단은 재단에 등록된 도예인과 도예 단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간 30회의 전통 가마 소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 등 도자테마파크 3곳에 있는 전통 가마와 가마를 뗄 수 있는 소성목을 제공한다.

 

2015년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 신청 접수는 3월 3일까지이며, 소성은 4월부터 12월 사이에 이뤄진다. 신청은 3인에서 5인의 도예가가 합동으로 해야 하며, 신진작가와 여성작가는 우대한다. 접수는 방문 제출, 우편 및 이메일(140@kocef.org)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이와 함께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24~5.31)’가 열리는 기간 동안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전통 가마 소성과 관련된 이벤트를 재단의 등록 도예 단체로부터 제안공모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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