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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필승 카드 던진다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4/09/30 [08:44]

성남FC,필승 카드 던진다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4/09/30 [08:44]

[성남일보] 성남FC는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9라운드를 치른다.

 

이어 3일 뒤인 10월 4일 오후 4시에 같은 장소에서 전북현대와 30라운드를 가진다.

 

성남은 현재 승점 24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 중이다. 12위인 부산아이파크와 승점 동률인 상태로 골득실에서 앞선 아슬아슬한 10위다. 

10월 경기 결과로 11월 스플릿 일정까지 좌지우지될 수 있다. 그렇기에 10월의 문을 여는 홈 2연전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둬야 한다.

 

가장 큰 과제는 골 결정력이다. 다행히 김학범 감독 부임 이후로 경기력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부족한 건 마지막 ‘한 방’이다. 성남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25라운드 2-0 승리 이후로 한 골 차 패배 혹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잘 싸웠지만 마지막을 결정짓는 ‘한 방’이 아쉬웠다.

 

10월 홈 2연전을 앞두고 성남은 창끝을 좀 더 견고하게 다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팀 전체의 경기력이 조금씩 탄력 받고 있는 만큼, 집중력을 더해 창끝을 날카롭게 만든다면 강팀을 상대로도 승산은 충분하다. 90분 내내 상대를 끝까지 압박했던 지난 13일 포항전의 모습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김학범 감독은 “위기는 곧 기회다. 더 이상 패배는 없다는 각오로 나와 내 선수들이 한 마음이 되어 이번 홈 2연전을 준비했다. 팬 여러분의 응원이 더해진다면 선수들이 힘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은 오는 10월 4일 전북전에서 성남시민의 날을 기념해 이 날 경기장을 방문하는 모든 입장객의 관람료를 1,000원으로 통일한다. 시민주주의 경우는 신분 확인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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