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4일 오후 시청 한누리에서 150명 공무원 대상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을 진행해 배려와 공감의 디자인 의식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나 나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말한다.
예컨대 건축물 주출입구 계단이나 턱을 없애 시민 누구나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하는 것,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색상, 그림문자를 사용해 안내판을 디자인하는 것 등이다.
이날 교육은 최령 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장을 초청해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과 적용사례를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 소장은 ‘함께하는 사회를 꿈꾸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주제로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과 다양한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의 필요성, 해외 우수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