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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밸리,SW융합클러스터 사업 '선정'

미래부,판교 등 3개 지역 SW융합클러스터 주관 지자체 선정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4/07/06 [12:37]

판교밸리,SW융합클러스터 사업 '선정'

미래부,판교 등 3개 지역 SW융합클러스터 주관 지자체 선정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4/07/06 [12:37]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한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주관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내 소프트웨어 관련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미래부는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사업을 신청한 총 10개의 광역시·도 가운데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인천 송도, 부산 센텀 등 3개 지자체를 지난 3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판교 글로벌R&D센터 전경.     ©성남일보

SW 융합클러스터는 열악한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신(新)시장, 신(新)산업,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소프트웨어기업이 모인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는 소프트웨어 융합 연구개발(R&D), 사업화, 해외 진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고 지자체는 건물, 시설, 설비 등 기반 인프라 구축을 돕게 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태계 지원, R&D활성화, 벤처창업,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지식혁신 네트워크 생태계 강화 등이 포함되며 지역의 역량, 산업기반 인프라, 지자체의 의지 등을 고려하여 신규 클러스터를 지정, 매년 20억 원 씩 5년 간 총 1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경기도는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비 100억 원에 따른 지자체 매칭사업비 50억 원에 도비 20억원 등 모두 170억 원을 투입해 소프트웨어 융합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도는 판교테크노밸리를 핵심거점으로 지역 소프트웨어 진흥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안산(뿌리산업). 안양(웹.모바일), 용인(임베디드,IOT), 고양(방송영상) 지역으로 육성사업을 확산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

 

한편, 경기도가 총 5조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한 판교테크노밸리는 2015년 조성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입주율은 85%로 870개의 입주기업과 5만 8,188명의 임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또한 인근 10개의 이공계 대학이 인접해 있고 주변에 연구소, 교육기관 등 협력기관이 많은 것이 타 지역에 비해 큰 강점요소다.


최현덕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판교테크노밸리는 국내 최고의 소프트기업과 연구기관이 밀집된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최적지”라며 “지난 10년이 판교테크노밸리 인프라 구축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소프트웨어 발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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