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 35명이 오는 11월 2일 인천 남구 송도로 ‘창의체험 1일 캠프’를 떠난다.
이번 캠프는 셋톱박스 수출업체인 휴맥스가 기업의 사회공헌을 실천하려고 400여만원의 캠프비용 지원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1~4학년인 참여 학생들은 이날 송도의 컴팩스마트시티와 가스과학관을 견학한다. 이곳에서 도시를 움직이는 동력 등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사회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의체험프로그램연구학회인 티처투어 소속 전·현직 교사들이 교과서 내용의 이해를 돕는다. 성남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앞으로 휴맥스와 함께 부모-자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는 한편 기업과 봉사단체의 공공역할 확대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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