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난 4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3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 대한 메달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메달 수여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남윤구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선수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시 11명의 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금10개, 은15개, 동3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수영에 조기성 선수가 5종목에 출전해 자유형 50m, 자유형 1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2관왕에 오르며,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특히 육상에 최석열 선수가 800m 경기에서는 한국신기록을, 1,500m 경기에서는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메달 수여식에서는 경기성과 보고, 입상 메달 봉납,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이 있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장애를 딛고 열심히 노력해 우수한 성적으로 광주시의 영예를 드높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광주시의 체육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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