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리꽃연구회(회장 이승용)와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진)는 지난 27일, 시청내 도자기 가마터 주변에「야생화 동산」을 조성하기 위해 가을에 꽃이 피는 구절초 1,000본을 식재했다.
사라져가는 우리고유의 야생화를 널리 알리고 광주시민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야생화 심기 행사에는 우리꽃 연구회 회원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우리꽃 연구회는 2002년도에 조직돼, 우리꽃 심기 행사를 매년 개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조성 및 우리꽃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우리꽃 연구회 관계자는 “앞으로 회원들은 우리 야생화 및 토종식물 알리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연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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