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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이재명 성남시장 심판하겠다’

종북세력척결시민대회 매월 개최 ... ‘다음 성남시장 제대로 뽑아야’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8/16 [10:08]

보수단체,‘이재명 성남시장 심판하겠다’

종북세력척결시민대회 매월 개최 ... ‘다음 성남시장 제대로 뽑아야’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3/08/16 [10:08]

이재명 성남시장 체제 출범후 종북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수단체들이 이재명 시장 심판을 선언하고 나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와 선진화시민행동(상임대표 서경석) 등 보수단체들은 지난 15일 오후 6시 분당 야탑역 광장에서 ‘종북척결 8.15 성남시민대회’를 갖고 통합진보당과 연대한 이재명 시장을 심판하기 위해 매월 종북척결 시민규탄대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최인식 한국시민단체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요즘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시를 호국보훈 도시로 만들겠다고 한다"며”보훈단체들은 (이재명 시장에게)종북정당과 연대한 걸 끊을 수 있느냐고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는 정미홍 전 앵커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최인식 집행위원장은 성남지역에서 종북세력을 척결해 성남시민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매월 종북척결시민대회를 갖겠다고 선언하며 이재명 시장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종북발언으로 이재명 성남시장과 법정 소송을 벌이고 있는 정미홍 전 KBS 앵커의 사회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등 보수 논객들이 무대에서 종북척결 토크쇼를 진행했다.
 
정미홍 전 앵커가 “황 소장께서는 종북세력 척결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성남에서 종북세력을 제거하려면 다음 번 성남시장을 제대로 뽑아서 종북좌파가 성남시에 기생할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앵커도 “제가 이재명 시장과 싸우게 된 것도 종북좌파세력이 먹고 살게 만들어주는 것에 대해 비판하다 시작된 것인데 이재명 시장이 아니라 성남시청이 제가 100만 성남시민을 모욕했다는 명분으로 저를 고소했다”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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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북꼴통이냐? 2013/09/04 [17:24] 수정 | 삭제
  • 너 댓글에 물귀신 공작한다고 쓴 댓글이야, 눈 크게 뜨고 댓글 보고 살아라! 대서특필 오리발은 너나 먹어~^^
  • 문맹이냐? 2013/09/04 [14:27] 수정 | 삭제
  • 중앙언론에 대서특필된 기사야. 눈 좀 크게 뜨고 신문 좀 보고 살아라. 신문을 읽었다면 그런 댓글은 쓰지 못했을 거야. 신문을 읽고서도 그런 댓글을 썼다면 개념과 균형감각에...
  • 종북꼴통이냐? 2013/09/04 [14:22] 수정 | 삭제
  • "통합진보당에 95억원의 혈세를 국고보조금으로 지급한 자들은 누구지? 이명박 정권 때의 선관위와 박근혜 정권 때의 선관위로 알고 있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는거지? 내가 꿈을 꾸고 있는거지?" '물타기'한다고 종북이 거북이 되냐? 어리석은 놈!
  • 납세자의 분노 2013/09/04 [12:30] 수정 | 삭제
  • 이명박 정권 때의 선관위와 박근혜 정권 때의 선관위로 알고 있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는거지? 내가 꿈을 꾸고 있는거지?
  • 뉴스와이어 2013/09/04 [09:46] 수정 | 삭제
  • RO, 2010년 지방정부 진출 전략

    ‘지방선거 후보 단일화→지방 공동정부 수립→합법적으로 산하 단체 및 사회적기업 장악해 자금 조달.’

    통합진보당이 중앙에선 국회를 혁명의 교두보로 삼는 한편 지방에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과정에서 후보 단일화를 빌미로 지방 행정 하부 조직을 합법적으로 장악해 자금 조달 방편으로 사용하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석기 통진당 의원의 개인 사무실에서 압수한 메모에도 ‘지자체(에) 들어가 공세적 역량 배치’라는 내용이 있었다.

    통진당은 2010년 6·2 지방선거 때 특히 성남 수원 하남시에서 자체 후보를 낸 뒤 후보 단일화를 통해 민주당 시장을 당선시켜 지방정부의 산하 단체장 자리 등을 챙겼다. 후보 단일화 양보를 하고 ‘지방공동정부’의 지분을 챙긴 것이다.

    성남을 중심으로 한 경기 동남부는 통진당 주류인 경기동부연합 출신 인사들의 주 활동무대였던 곳이다. 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은 당시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였던 현 통진당 김미희 국회의원(성남 중원)과 후보 단일화를 했다. 시장직 인수위원회에는 인수위원장 김 의원을 비롯해 한용진 전 경기동부연합 공동의장, 이용대 전 민노당 정책위의장, 윤원석 전 민중의소리 대표,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가 위원으로 참가했다. 모두 경기동부연합 출신이다.

    이들은 6개월 뒤인 2010년 12월 청소용역업체인 ㈜나눔환경을 설립했다. 당시 설립에 참여했던 이사 가운데 송호수 씨는 이 의원의 정치컨설팅 업체 CNP전략그룹(현재 CNC)의 이사였고, 김영욱 씨는 이 의원의 보좌관, 회사에 관여 중인 정형주 씨도 민노당 전 성남 중원지구당 위원장으로 역시 경기동부연합의 핵심 인사였다. 나눔환경은 설립 석 달 뒤인 2011년 3월 청소용역업체로 선정됐다. 이어 같은 해 7월 예비 사회적기업, 지난해 11월에는 사회적기업으로 정식 인증을 받았다. 한용진 씨가 대표를 맡았으며 직원 31명을 두고 분당 지역 쓰레기 수거를 하면서 별도로 차량청소업도 하고 있다. 지역 쓰레기 수거는 이윤이 높은 알짜 사업으로 신생 업체가 맡는 것은 이례적이라 당시 특혜 논란이 일었다.

    이들의 청소용역대행료는 지난해 15억8000만 원, 올해 17억2000만 원이었다. 20명으로 알려진 이 회사의 주요 주주들은 베일에 가려 있다. 성남시 새누리당 한 의원은 “나눔환경 주주들이 경기동부연합 실세라는 얘기가 있어 성남시에 주주명단을 요구했으나 개인정보라며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시에선 국가정보원 압수수색 당사자인 김근래 통진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선거 당시 후보를 사퇴하면서 민주당 후보(이교범 현 시장) 지지 선언을 했다. 이후 김 씨는 하남의제21 협의회장을 맡아 연간 1억7000만 원을 지원받고 있다. 김 씨를 비롯한 통진당 계열 인사들은 2011년에는 ‘문턱 없는 밥집’이라는 사회적기업을 만든 뒤 연간 5000만 원, ‘희망연대 평생학습교육원’(2012년)에 1억5000만 원, 올해 하남시 조례로 설립된 ‘푸른교육공동체’에 1억4500만 원 등 5개 단체를 통해 5억5000만 원가량의 예산을 타냈다.

    수원에서는 민주당 염태영 후보(현 시장)가 김현철 민노당 후보와 단일화를 했다. 이에 따라 민노당 몫의 몇몇 산하단체를 현재 통진당 주류 인사들이 차지했다.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은 2011년 9월부터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을 맡아 사회적기업을 추천하는 역할을 하면서 연간 2억6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함께 구속된 한동근 전 수원시위원장은 수원새날의료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을 맡았는데 이상호 고문이 여기 이사를 맡고 있다.

    이들의 지방정부 진출은 상부의 지시에 의한 것이었다. 공안 당국 관계자는 “RO 조직원이 되면 상부에서 각 지자체의 사회 영역 관련 활동 장을 맡아서 신분을 숨기라는 지령을 내렸다”며 “수원시 한 센터장을 맡은 A 씨도 처음에 거절하다가 결국 상부 지시를 어길 수 없어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RO가 통진당을 매개로 이 같은 조직 확대 및 자금 조달을 꾀한 것으로 보고 수원 성남 하남시 등을 상대로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수원=남경현 기자·차준호 기자 bibulus@donga.com
  • 2013/08/26 [19:13] 수정 | 삭제
  • 맞다. 가짜총각놈 때문이 아니다. 그치만 요즘 부선씨가 우씨, 우씨 중인데 그 이유 중 하나는 가짜총각놈 때문이다. 가짜총각놈이 설쳐대면 설쳐댈수록 우씨는 이판사판으로 간다. 요즘 가짜총각놈 설쳐대느라 정신이 없다. '대놓고' 짝짝쿵 버전으로 말이다. 가관이 아니다.^^
  • 천벌바들넘 2013/08/26 [17:04] 수정 | 삭제
  • 머리 희끗한 가짜총각놈은 지금 정신이 없담다.
    내년에 어케하면 다시 베레모 꺼꾸러 쓸까 그궁리하느라 말이지오. 에라 천벌을 받을 넘아(김부선 버전 ㅎ)
  • ㅎㅎㅎ 2013/08/24 [03:27] 수정 | 삭제
  • 총각이라 사기치고 간통하고 토낀 피부 하얀 변호사이자 시장넘 때문에 김부선이가 벌금 물었대? 사기치니? 여자 후려친 사기꾼한테 사기 배웠니? 악취 나는 사기의 순환! 에라, 쓰레기들아!
  • 청천벽력 2013/08/24 [01:01] 수정 | 삭제
  • 이제는 언설의 진리값 상실로 인해서 벌어질 사정변경과 그동안 `허위담론이 아님을 위장한 허위담론`을 생산했던 자들의 `자기 폭로의 아이러니`가 관전 포인트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 사천왕 2013/08/23 [23:26] 수정 | 삭제
  • 여기 와서 개 풀 뜯어먹는 소리하지 말고 재명이랑 짝짝쿵 해라. 그게 니 본분인 기라. 니도 엿!
  • 독자 2013/08/23 [19:13] 수정 | 삭제
  • 더구나 김부선님 뉴스를...
  • 만보^^ 2013/08/23 [19:00] 수정 | 삭제
  • 재명이 빨대들, 빠르네! 속보하네! 주님을 모시는 똥개들의 속성이란!
  • 조금 전 2013/08/23 [17:35] 수정 | 삭제
  • 일간스포츠 기사는 그렇게 시작하고 있네요.
  • 속보 2013/08/23 [15:08] 수정 | 삭제
  • 조선일보 기사에 나온 네티즌의 반응은 "김부선 벌금형, 말을 신중하게 하셔야지" 였다.
  • 심판의날이오고있다 2013/08/23 [09:20] 수정 | 삭제
  • 성남을 이지경으로 만든 것에 대해..생각해본다. 그래도 내년 선거가 오고 있으니 다행이다. 내년에 필히 심판해야한다. 종부기들을 말이다.
    참고로 생각헤ㅐ야할게 있다, 부써니 일도 그렇고 재써니에게, 형수에게 쌍욕을 한거도 그렇다.
  • ahralstlatj 2013/08/21 [19:58] 수정 | 삭제
  • 이재명 선남시장 참 관운이 좋네요 김부선과 정미홍이 번갈아 가며 선거운동 해주네요 여자복도 타고 났고 억세게 재수좋은 사람. 한달에 한번이 아니라 매일 오세요 야탑역 남한 산성 입구 모란시장등. 얼씨구 지화자
  • 별들에게 물어 봐~~ 2013/08/18 [23:40] 수정 | 삭제
  • 나는 알지롱~~
  • 결국은리재명 2013/08/18 [17:57] 수정 | 삭제
  • 성남을 종북 소굴로 만든 리재명 시장 그자를 심판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심판하여 성남을 구헤내야 된다. 결국은 리재명이 문제다. 종북세력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그자는 종북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아무리 그자가 부정을 하더라도... 부서니를 아무리 부정해도 진실은 하나이듯이 말이다. 사이비총각도 한통속이다. 가짜나 사이비나 마찬가지듯이 말이다
  • 공감 2013/08/17 [18:50] 수정 | 삭제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더니 딱 그짝 이더라구요.
  • 뻐꾸기 시리즈 2013/08/17 [11:02] 수정 | 삭제
  • 비야냥
  • 따먹 개들.... 2013/08/16 [22:51] 수정 | 삭제
  • 잔뜩 기대를 하고 가보았으나 앙꼬 빠진 단팥빵 같은 행사를 보고 허탈했습니다? 국악공연과 함께 소녀시대나 미쓰에이,크레용팝 등이 같이 나왔으면 어르신들 뿐 아니라 젊은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을 것이고 행사는 노소동락으로 대성공이었을텐데? 실망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ㅎㅎㅎ
  • 씁쓸한 뒷맛 2013/08/16 [18:37] 수정 | 삭제
  • 국악공연과 함께 소녀시대나 카라,아이유 등이 같이 나왔으면 어르신들 뿐 아니라 젊은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을 것이고 행사는 노소동락으로 대성공이었을텐데... 행사 집행부의 섭외능력 한계를 절감합니다.
  • 궁금합니다 2013/08/16 [18:23] 수정 | 삭제
  • 잔뜩 기대를 하고 가보았으나 앙꼬 빠진 단팥빵 같은 행사를 보고 허탈했습니다. 시민들은 궁금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종북행위가 있었는지.
  • 니 대가리는 고것밖에 안돼? 2013/08/16 [17:51] 수정 | 삭제
  • "노인의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행사 같은 느낌이 드니 젊은 사람들이 그냥 가던 길 가버리잖아요. 그래서 나도 그냥 가버렸어요. 실망했습니다."???? 그래, 니 말대로 나이드신 분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세대문제'로 몰아가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 게다가 그것은 엄밀히 말하면 체제의 생존과 관련된 이념적인 문제가 걸려 있다. 역으로 생각해보자. 니가 나이를 먹었을 때, 어떤 자리에 가서 국악공연을 듣고 있는데, 젊은이들이, 그냥 가던 길 가는 젊은이들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어떤 젊은이가 젊은 날의 니처럼 말한다면 니가 수긍할 수 있겠니? 니는 나이 안 먹을 것 같니? 문제는 세대문제가 아니다. 흔히 사회적으로 어떤 중요한 문제가 제기될 때,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 몰지각한 젊은이들은 문제를 세대문제로 환원하곤 한다. 왜 그럴까? 문제 자체에 천착하고 대적하려는 인식이 없기 때문이다. 한 세대를 함부로 오해하는 대가리 수준이라면 역시 다른 세대들도 오해하고 말 것이다. 그런 젊은이들에게 이 사회를 안심하고 맡길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재명이를 둘러싸고 있는 일군의 젊은이들이 매우 의심스럽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한 세대가 다른 세대를 오해한다. 그러나 젊은 세대는 그들 특유의 밉살스러운 방식으로 다른 모든 세대들을 오해한다."(비트겐슈타인) 이런 이유에서 니가 말한 '노인의,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은 실은 '젊은이의, 젊은이에 의한, 젊은이를 위한'에 불과하다. 바로 니 대가리 수준이다.
  • 실망 2013/08/16 [17:34] 수정 | 삭제
  • 노인의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행사같은 느낌이 드니 젊은 사람들이 그냥 가던 길 가버리잖아요. 그래서 나도 그냥 가버렸어요. 실망했습니다.
  • 종북청산위원회 2013/08/16 [16:56] 수정 | 삭제
  • 권력기생자들, 이들의 인적청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성남지역 언론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딸랑이들말이죠.
  • 무엇을 할 것인가? 2013/08/16 [14:07] 수정 | 삭제
  • 다음 시장 제대로 뽑아야 한다? 동의한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일 수 없다. 시장선거로 문제를 환원해선 안 된다. 역대 모든 성남시장의 구속, 이어지는 이재명의 보기 드문 난봉정치, 분열주의적인 시민운동의 자기 폭로. 이런 의미에서는 민선5기에 와서 성남의 주체적 역량의 한계, 문제가 뭔지 분명히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제대로 된 시장'은 물론 좋은 일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시장은 '제대로 된 시민'을 전제적 확정조건으로 한다. 김병량을 망친 것이 누구인가? 보라, 이재명 주변에서 이제까지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부실한 시장은 부실한 시민이 만든다. 성남은 이제까지 제대로 된 시장을 가져본 적이 없다. 그것이 좋은 시장을 갖는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선거나 시장이 아니라 일상적인 시민의식의 고양, 자립적인 개인주의의 고양, 정당활동의 정상화, 의회의 강화에 주목을 돌려야 한다. 성남에서 새누리당은 이재명과 맞선다는 이유에서 정파주의에 매몰되어선 안 된다. 다음 선택이 어디서 오는지를 늘 숙고해야 한다. 민주당은 재기 불능이다. 사즉생, 거듭 나지 않으면 안 될 위기다. 시민운동는 해체되어야 한다. 정치와 무관하게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시민운동을 정치운동처럼, 이재명 당선운동으로 움직여왔던 주요 인물들, 시 산하기관에 들어가 앉은 자들, 이들은 지금 손대고 있는 일들에서 손을 떼고 물러나야 한다. 반드시 이들을 솎아내야 한다. 인적 청산이 중요하다.
  • 불안한 하루 2013/08/16 [13:58] 수정 | 삭제
  • 어제 참석하기로 했던 새누리당의 세분이 모두 불참했습니다. 이한구 의원, 이인제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세사람인데 세사람 다 불참한 이유가 뭔지 확인할 수 없다고 합니다. 세분 중 한사람이라도 참석했어야 하는건데, 세 사람 다 불참이라니 아연실색할 지경입니다. 우리는 뭔가 버림받았다는, 웬지 낙동강 오리알이 연상되어 불안한 하루였습니다.
  • 의심스럽다 2013/08/16 [12:21] 수정 | 삭제
  • 자신을 '시민', '시민운동가'라고 하는 자는 위험해 보인다. 진짜 욕망과 본심을 감추는 데 이보다 더 좋은 호칭은 없는 듯하다. 이 호칭들이 얼마나 오염되었는지를 알게 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는 탓이다. 안철수, 박원순도 그렇지만 시민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이재명 옹호 관련 댓글들에서, 시민운동가 출신임을 과시해온 이재명의 정파적인 행위들에서다. 시민이나 시민운동이란 본질에서 대립(정과 반)의 차원이 아니라 비대립의 차원에 있다. 그것이 어떤 정치든, 좌든 우든, 정치에서 자유롭고 따라서 좌든 우든 왜곡된 정치를 비판 견제할 수 있는 힘은 이 차원에서 나온다. 게다가 시민과 시민운동은 이러한 비판 견제와 더불어 비대립의 차원에서 기존의 정치와 무관할 뿐 아니라 스스로 정치의 대체물이 되려는 새로운 association을 본연의 숙제로 한다. 이 숙제와 무관하게 움직이는, 가령 성남에서 이재명과 손 잡고 벌어지는 시민운동들(예컨대 지역통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새누리당 때리기에 앞장서는 시민운동들)이 의심스러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치의 존재 근거를 '시민운동의 한계'로 파악한 이재명이 심히 의심스러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종북타도 2013/08/16 [11:51] 수정 | 삭제
  • 느티나무 밑에서 들었는데 연사들의 말중에 다음 성남시장 제대로 뽑아야 한다는 말이 가장 귀에 팍 꽃혔어요. 변희재 황장수 서경석님들 말씀 잘 들었어요. 모두들 수고했습니다. 정미홍님 예쁘시고 말도 잘하시데요. 최인식님은 진짜 싸나이답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우리 분노의 이유 2013/08/16 [11:46] 수정 | 삭제
  • 정의는 옳은 사람을 반드시 일으켜주고, 억울한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며, 흉악한 자들은 결국 패배하고 망하게 합니다. 힘써 일한 사람들에게 정당한 몫이 돌아가게 하고, 결코 열심히 일하지 않은 자를 동등하게 대우하지 않습니다. 정의는 남의 소유를 함부로 탈취하라 하지 않고, 질서를 무시하여 세상을 뒤집게 놔두지 않습니다. 만일 세상에 정의가 없다면 세상은 끝을 알 수 없는 암흑천지가 되겠죠. 악한 자들이 벌을 받지 않고 악행을 계속하며 살아갈 것이고, 아무도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정의는 반드시 살아 있어야 합니다.(14일 정미홍씨가 '정의실현국민연대'를 출범시키며 한 말)
  • 똥과 x정도는 2013/08/16 [11:36] 수정 | 삭제
  • 비유적으로 "된장과 똥을 구분 못하고"라고 하지, "된장과 x정도는 구분해야 사람"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된장과 똥을 구분 못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자의 속어적 표현법이 사용되는 경우는 어떤 사람이 분별력을 상실한 경우에 정문일침을 가할 목적에서다. 흔히 느끼는 것이지만 재명이 말이 참 가볍고 어폐가 많다. 자기 관념의 회로에서만 그 회로 밖에 있는 외부세상을 보려 하기 때문이다. 관념론적 사고는 특히 정치와 공공사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곤 한다. 비극과 희극이 그것이다.
  • 매월규탄집회콜 2013/08/16 [11:24] 수정 | 삭제
  • 성남서 중앙쪽에 가서 한목소리 하는 인물이 맞다. 말도 시원시원하게 하고 남자다운 최인식 홧팅입니당. 최인식 아저씨 수고 많았고요, 짱입니다 짱~~~ ^^
    하나마나님 재밋어요. 글이 아주~~ㅎㅎㅎ
  • 변희재짱 2013/08/16 [11:20] 수정 | 삭제
  • 경원대 행정대학원 석사 나놨다 이거디?..ㅎㅎ
    지방정치 부정부패의 극복방안에 관한 연구? ㅎㅎ 꼭 찾아서 읽어봐야지. 얼마나 잘싸서 석사를 받았는지 말이다.
  • 도찐개찐 2013/08/16 [11:18] 수정 | 삭제
  • "보수같은 보수 좀 오라그래. 어디서 퇴물 또라이들 모아놓고 대회라고 하냐~~"? '진짜보수/가짜보수'하는 이재명이나 '보수같은 보수/보수같지 않은 보수'하는 시민이나 똑같애. 뭐가? 내가 하면 러브고 남이 불륜이냐? 뇌 수준이라곤....ㅉㅉ
  • 하나마나 2013/08/16 [11:16] 수정 | 삭제
  • 365일 선동하랴, 애마부인 따라다니랴 무슨 얼어죽을 논문 쓸 시간이 어디있다요. 표절조사 하나마나겠지만 따묵이 답변이 더 궁굼타.
  • 검증 들어간다잖아! 2013/08/16 [11:09] 수정 | 삭제
  • 정미홍 : 변 대표는 진중권, 조국 등 '좌파 표절자들의 저승사자'라는 별명까지 얻었는데, 혹시 이재명 시장은 논문 안 썼던가. 변희재 : 미디워어치에서 어제 박영선 민주당 의원의 논문이 표절이라는 걸 보도했다. 박영선 의원의 서강대 언론대학원 논문을 보니,
    아예 통째로 베꼈더라. 웃기는 게 박영선 의원은 인사 청문회 때마다 논문 표절로 시비를 건다. 그런데 박영선 의원이 작년부터 포털 등의 인물정보에다 경희대 지리학과로 경력을 고쳤다고 하더라. 이것도 제보를 받아서 알게 된 것이다. 이번에는 이재명 시장에 대해서도 한 번 찾아봐야겠다. (재명이, 경원대 행정대학원 다녔지? 석사학위논문 제목이 '지방정치 부정부패의 극복방안에 관한 연구'였던가.)
  • 종북은척결된다 2013/08/16 [11:02] 수정 | 삭제
  • 어제 행사 진행 내용을 보니까 말이오. 변희재 진짜 말한번 제대루 하데이~ 변희재 팬되부럿넹... 종북논란에다 또...피부 하얀색 논란,...또 논란..논란만 거듭하다 4년이 가눈구나. 에구구 아까운 세월이여 성남이여~~
  • 시민 2013/08/16 [11:02] 수정 | 삭제
  • 보수같은 보수 좀 오라그래. 어디서 퇴물 또라이들 모아놓고 대회라고 하냐~~
  • 시장 맞니? 2013/08/16 [10:54] 수정 | 삭제
  • 이재명 성남시장 @Jaemyung_Lee 가짜보수 집회에는 안갑니다 된장과 x정도는 구분해야 사람입니다^^"@stop__99: 종북척결 8.15 성남시민대회 열린다 @Jaemyung_Lee: 저같은 사람이 진짜 보수..진짜보수라면 이재명시장님 당연히 참석하시겠지요? 졸라게 딜레마에 빠지겠네"(가짜보수/진짜보수, 가짜보수/진짜보수, 가짜보수/진짜보수.....언제까지 이런 이념 분란에 휩싸여 있을래? 이런 거 하려고 시장 하니? 시장 맞니?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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