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관내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관련해 경기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과 함께 대출이자율 인하로 서민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광주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전문순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찬희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협약일 이후 특례보증 신청자는 개인 신용도에 따라 대출이자율이 다를 수 있으나 가산금리 2.0% 이내(기준금리 별도)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대출 취급은행이 광주시 관내 NH농협은행에 한해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 발굴, 경기신보는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이 원활 할 수 있도록 협력, 농협은 이자율을 낮춰 자금을 대출함으로써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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