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성남아트센터,김석영 개인전 연다

'곡신(谷神) - 삶의 노래' 주제로 전시회 열어 ... 그림으로 위로와 희망 전달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3/04/07 [17:16]

성남아트센터,김석영 개인전 연다

'곡신(谷神) - 삶의 노래' 주제로 전시회 열어 ... 그림으로 위로와 희망 전달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3/04/07 [17:16]
그림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전시회가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곡신(谷神)> - 삶의 노래'라는 주제로 오는 9일부터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제3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양화가 김석영 작가의 5번째 개인전이다.
▲ 김석영의 '곡식의 노래'.     © 성남일보

김석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91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회화의 경계>,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곡신의 빛>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경납도립미술관과 쾰른아트페어, 마이애미아트페어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 및 아트페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곡신(谷神)’은 ‘골짜기의 텅 비어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헤아릴 수 없이 깊고 미묘한 도(道)를 상징한다. 작가는 주로 말이나 꽃을 통해 이 곡신의 이미지를 형상화 해 자연과 대지가 가진 무한한 에너지가 말의 역동성 혹은 꽃의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다.
▲ 김석영의 곡신.     © 성남일보

또한 최근 보기 힘든 강한 어법과 거칠고 직설적인 묘사를 통해 개인의 아픔과 모순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고통의 외침이 삶의 찬가로 변하는 그 지점이 바로 ‘곡신’이며, 여기에서 다시 삶에 대한 열정적인 희망의 에너지가 표출된다는 점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작품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전시는 4월 15일까지 이어진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