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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교육경비보조금 지원

관내 51개 사업 161억 지원 ... 교육환경 개선 역점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3/01/30 [10:22]

성남시,교육경비보조금 지원

관내 51개 사업 161억 지원 ... 교육환경 개선 역점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3/01/30 [10:22]
성남시가 관내 학교에 올해 161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성남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가 신청한 84개 사업, 214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요청에 대해 현지조사,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 등의 과정을 거쳐 51개 사업에 161억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업 분야별로 ▲학교 화장실·급식실·창호·냉난방 개선, 체육관 건립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에 80억원이 ▲ 외국어교육활성화, 초등보육보금자리, 기초학습도우미강사 등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42억4천2백만원이 ▲성남영어체험센터 운영, 실업계고 특성화고 전환지원, 학교복지상담지원 등 기타사업에 38억5천8백만원이 각각 책정됐다.

올해 보조금 지원 사업에는 ‘학교도서관 개방사업’이 새롭게 도입됐다. 시립도서관 신설에 소요되는 예산을 줄이고, 학생·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맞벌이 부모를 둔 학생들에게 방과후 안전하고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영어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원어민강사 지원사업’은 사업명을 ‘외국어교육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변경해 실력있는 내국인 전문강사도 탄력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환경개선사업 분야는 학부모와 학교관계자의 요구가 많아 다음달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20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해 방수 및 운동장 체육시설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일 성남시 교육지원과장은  “학생의 학습능력 제고에 도움을 주는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지원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서 “판교특별회계 부채 상환 등으로 시 재정의 녹록치 않은 상황에도 전년도(173억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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