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올해 7억3900만원 예산을 편성해 102명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우선, 시는 행정도우미로 선발된 60명 장애인과 장애인부모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오후 한마음복지관(분당구 야탑동 소재)에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직무 교육을 했다. 이날 시는 장애인 행정도우미들이 하는 일인 각 동 주민센터에서의 장애인 관련 업무, 도서관 사서 업무 등을 설명하고, 장애인 일자리관련 성남시 현황을 소개했다. 또, 이달 말 선발 예정인 42명의 장애인 주차 안내 도우미 일자리 업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성남시는 장애인복지시설 도우미 사업 추가, 행정관서 인력 확대 등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장애, 비장애의 차별과 편견이 없는 장애인복지정책을 지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애인 행정 도우미와 주차 안내 도우미는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 동안 하루 3~4시간(주 14시간)일한 후, 월 25만9000원의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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