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성남 중소기업 ‘시력회복운동기’ 중국 수출

중국 초·중 보건교구로 활용 ...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송명용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1/12/27 [11:19]

성남 중소기업 ‘시력회복운동기’ 중국 수출

중국 초·중 보건교구로 활용 ...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송명용 영상기자 | 입력 : 2011/12/27 [11:19]
▲ 중국 시장 문을 연 아이존의 시력회복운동기의 성능을 살펴보고 있다.     © 성남일보
성남시 소재 기업인 ‘아이존’의 ‘시력회복운동기’가 중국 초·중등학교의 보건교구용으로 수출길을 열게 됐다. 
 
‘아이존’은 성남시의 각종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자사제품 시력회복 운동기를 중국에 소개, 외국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청소년건강프로그램 시력회복 지정상품으로 지난 21일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력회복운동기는 오는 내년 2월부터 2년간 중국에 최대 40만대 분량, 1천600만달러(170억원) 가량이 수출돼 중국 초·중등학교에서 보건 교구로 쓰이게 된다.
 
시력회복운동기는 안구의 근육운동과 초점운동을 비롯한 관련 감각기관의 자극운동을 통해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시력을 강화하는 운동보조기구이다.  자주 사용하는 근육은 발달돼 있는 반면, 활동량이 적은 근육은 퇴행이 진행되는데 이런 현상을 역으로 이용해 시력을 회복시키는 특징이 있다.
 
이 제품은 지난 6월 미국 피츠버그 발명전에서 대체의학상 금상을 수상했다.
 
생산 업체 아이존은 지난 2009년 9월  ‘성남시-심양시 자매결연도시 시장개척단’ 사업, 2010년 4월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 전시회 등 성남시가 지원하는 사업에 참가해 중국에 자사제품을 소개해 왔다.
 
아이존 장석종 대표는 “그동안 해외시장 판로 개척이 무척 힘들었는데 중소수출업체에 대한 성남시의 다각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 같은 좋은 결실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관내 중소수출기업이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