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시의원 보궐선거 권락용 후보 당선
41%로 민주당 김동령 후보 누르고 당선 ... '판교에 필요한 사람되겠다'
송명용 영상기자  | 입력 : 2011/10/27 [08:48]
| ▲ 판교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권락용 후보가 당선됐다. © 성남일보 | | 이숙정 의원의 제명으로 보궐선거가 실시된 성남시의회의원 보궐선거 성남시 타선거구(수내1·2동,판교동,삼평동,백현동,운중동)에서 기호 1번 한나라당 권락용 후보(29)가 당선됐다. 이날 실시된 시의원 보궐선거에는 전체 선거인수 78,775명의 유권자중 21.5%인 16,962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기호 1번 권락용 후보가 47.8%인 8,094표를 얻어 41%인 6,944표를 얻는데 그친 기호 2번 민주당 김동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또한 국민참여당 홍형표 후보가 1,367표,무소속 이병민 후보 346표,무소속 이광모 후보160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시의원 보궐선거는 한나라당 강세가 예상되는 분당에서 야권 후보가 난립된 가운데 치러져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에 유리한 지형을 제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권락용 당선자는 ‘할 일 많은 판교 분당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권 당선자는 서울대 대학원 건설환경공학부 석사 과정에 재학중이다. 권 당선자는 판교운중천 재정비,판교~월곶 복선전철 사업 확장,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운중교 구간 이설,판교 공공임대아파트 권익보호,57번 국지도 등 판교 교통소음 구간 대책 마련,분당~수서 고속화도로지하화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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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2011/10/27 [09:04]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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