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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소아·성인 정신건강센터 '새둥지'

시청사 8층으로 이전 ... 전문 요원 밀착상담 진행

송명용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1/08/01 [08:25]

성남시 소아·성인 정신건강센터 '새둥지'

시청사 8층으로 이전 ... 전문 요원 밀착상담 진행

송명용 영상기자 | 입력 : 2011/08/01 [08:25]
성남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와 정신건강센터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동관 8층으로 이전,1일부터 새롭게 정신보건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수정구 태평동 옛 성남시청사에 입주해 있던 이 2개 센터는 이번에 여수동 성남시청사로 이전하면서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보다 강화하기로 하고 정신과전문의 2명을 비롯한 정신보건간호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정신보건임상심리사, 특수교육전문가 등 전문요원 46명을 배치했다.
▲ 성남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와 정신건강센터가 1일부터 시청 8층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성남일보
성남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는 분당구보건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정신보건사업 ▲학교정신보건사업 ▲부모정신건강교실 ▲집단상담 프로그램 ▲가정방문 등 사례관리 ▲의료비 지원 사업 등을 한다. 
 
277㎡ 규모에 3개의‘틔움상담실’과 프로그램실, 놀이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센터는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 옆에 200㎡ 규모로 설치돼 각각 2개의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시설을 갖췄다.  수정·중원·분당 3개구보건소, 용인정신병원이 함께 참여하는 ▲만성정신질환자 관리 ▲자살예방위기관리 ▲24시간 정신건강상담(☎1577-0199)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강좌 ▲홍보 및 인식개선사업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및 취업지원 사업 등을 한다.
 
성남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와 정신건강센터는 이러한 사업 전개를 통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우울증과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성남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조기 발견 등을 통해 자살충동이나 위기를 체계적으로 상담 관리한다.
 
특히, 이 2개 센터는 시청 9층 북카페와 가까운 8층에 입주해 시민 누구나 즐겨 찾는 또 하나의 시민공간으로 활용되고, 정신질환자와 가족에게는 희망을, 지역 주민에게는 감동을 주는 성남시정신보건사업을 전개하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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