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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성남시민소송단’

이숙정은 왜 고발 안하나?…균형의 상실

송명용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1/06/24 [09:00]

안타까운 ‘성남시민소송단’

이숙정은 왜 고발 안하나?…균형의 상실

송명용 영상기자 | 입력 : 2011/06/24 [09:00]
마치 성남시민을 대표하는 듯한 뉘앙스를 강하게 풍기는 ‘성남시민소송단’이라는 일시적 자의적 모임이 성남시의회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이 등원을 거부해 성남시의료원 건립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들이 공무원의 신분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시의원들을 고발한 점이 눈에 띈다.

아무튼 이들의 검찰 고발은 환영할만한 일인가? 균형 잡힌 행동이라고 칭송할 만한 일인가? 새로운 진일보한 주민자치운동이라고 일컬어도 손색없는 행동인가?
 
이런 질문에 선뜻 박수치며 맞다고 동의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일단 균형 잡힌 행동은 아니기에 그렇다. 성남시의회 임시회가 공전되고 있는 배경은 무엇인지, 공전되고 있다면 그 책임은 특정 정치세력에게만 있는 것인지 논란의 여지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문제의 본질을 깊이 숙고한 흔적이 없는 행동은 역풍을 맞을 수도 있기에 이들의 행동은 안타깝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대표들이 모여서 시 살림살이에 대해 의결하는 기구인 이상 특정 사안을 놓고 격돌하기도 하고 파행을 빚기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갈등 속에서 절충하고 양보하는 리더십이다. 그러한 리더십의 실종을 더욱 크게 보고 비판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균형의 상실은 곧바로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은 하지도 않고 꼬박꼬박 급여를 챙겨간 이숙정 시의원은 왜 고발하지 않느냐, 시의원신분보다 더 직접적인 공무원인이 정치적 중립 위배를 한 사안에 대해서도 고발해야 균형이 아닌가 등 비판은 설득력 있게 개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균형에 의문이 제기되는 소송단의 행동을 주민자치운동의 한 획으로 평가하는 것은 그래서 부담스럽다. 그것은 억지이기에 소송단의 행동이 더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 도배방지 이미지

  • 애들은 가라! 2011/07/01 [15:08] 수정 | 삭제
  • 어쩌나.....할 줄 알았지?
    그 마음 볼 수도 없어요, 만질 수도 없어요, 어떻게 생겨먹은지도 몰라요, 달리 확인할 길이 없어요.
    그 마음 하고 잘 노세요.
    너나 잘 노세요.

    미친 넘들! 재명이가 그렇게도 좋아?
    도배질 값은 어떻게 장만하는지.....ㅉㅉ
  • 글을 보라 2011/07/01 [11:43] 수정 | 삭제
  • 댓글들을 읽고 있으니..

    댓글을 달고 계시는 분들의 아픈 과거가 투영되는 듯 보여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모름지기 글은 '자신' '마음의 투영'입니다.

    시기와 질투 배신과 비난 음모와 음해 이 모든것들이

    글쓴이의 삶과 마음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참(사실)이고 이것이 거짓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무엇이 이것을 참(사실)으로 보도록 자기 자신을 만들고 있는가? 와

    무엇이 이것을 거짓으로 보도록 자기 자신을 만들고 있는가?

    이 두가지를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의 투영! 틀린것이 아니라 서로 조금씩 다른 것이다. 이런 생각!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서로 조금씩 이해하면서 간격을 좁히면

    참(사실)과 거짓도 동일선(마음)에 모아서 생각할수 있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슬픈 마음으로 글을 적다보니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자신을 돌아보세요 이 많은 댓글들을 보는 이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사람의 가치를 의심하게 할수 있는지를

    죄송합니다! 어린 아이가 쓰듯이 글의 맥락이 없습니다.

    하지만 마음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 만쉐~ 2011/06/26 [01:00] 수정 | 삭제

  • 성남일보 화이팅!!

    정의와 진실을 가슴에 담은 사람은 뭘 해도 소신껏 잘한다.

    정의와 진실이 살아있는 성남일보 화이팅!!

    언론은 진실 만을 보도하면 되는 것이고

    참, 진를 가리는 것은 시민의 몫이다.

    성남시민들이여 냉정한 판단을 하시라
  • 바람 2011/06/25 [21:21] 수정 | 삭제

  • ㅎㅎㅎ
    따먹 문수가 따먹 총각을 알아보네.

    성나라당,

    성총각,

    개시키!

    깍두기를 수행비서로 쓰는 양아치 시키!
  • 유진실친구 2011/06/25 [16:24] 수정 | 삭제
  • "우리 형아는 이빨 만들다가 예술의전당에 들어갔구요 "

    "우리 누나는 맨날 데모만하구 불온서적만 봐왔는데 체육청소년부에 차관으로 취직도 했어요! 차관이라 청문회 안해 다행이지"

    "우리 아저씨는 전직이 소사였는데 장관시킬려다 청문회에 걸려 골로 가셨어요!"

    "오늘도 곗날이었는데 곗돈 먼저 타먹은 인간들이 계를 깨자고 난리를 치고 발라버렸어요"

    유사이래 성남 최고의 시사만평가 유진실님 출현을 환영합니다.

    보다가 웃겨 배꼽이 빠졌어요! 물어내요 유진실씨!!!!
    성남일보에 올라오는 글 너무 재밌어요!!!!
  • 나두 유진실 2011/06/25 [11:38] 수정 | 삭제
  • 근디, 유진실이란 넘 정신이 헷가닥 헷가닥 하는 거 아냐?
    하긴 가방끈 짧은 거야 나무랄 거는 아니지만 르상티망이 워낙 심해서 말이야.....
    그러니까 아지테이터들이 이런 한심한 녀석들을 배가 고픈 것을 알아서 단결력만큼은 끝내준다는 민중이라나 뭐라나 추켜주고
    오뚜기인형 삼아 장난치면서 말이야
    실은 저들은 배 터지게 먹고 딴 주머니 차는 거지.
    .........그게 실은 민중을 가지고 노는 권력이란 것인데 말이야.
  • 유진실 2011/06/24 [23:37] 수정 | 삭제
  • 소설이 아닙니다. 코미디와 거짓말은 더더욱 아닙니다. 전부 팩트입니다. 새 아버지가 시키는 일은 무조건 콜입니다. 우리 새 아버지를 능멸하려는 자가 있다면 우리 가문은 목숨을 바칠겁니다. 어떻게 일으킨 가문인데 얼마나 굶주렸는데 지금의 영화를 계속 가져가기 위해서는 어머니도 버릴것입니다. 어머니가 또 다시 이혼을 하셔도 우리들은 새 아버지를 따라갈것입니다. 일터는 다 아시면서 새삼스럽게 뭘 물어보십니까? 지금 다니고 있는 일터에 친부께서 박아놓은 사생아들이 많은거 빼고는 불편한게 없습니다. 어차피 지들이나 우리나 도찐개찐이니까요! 희안한건 어머니쪽 친정식구들도 많은게 골 때립니다. 어머니쪽은 큰엄마의 며느리도 있고 아들도 있고 아주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우리 형아는 이빨 만들다가 예술의전당에 들어갔구요 우리 누나는 맨날 데모만하구 불온서적만 봐왔는데 체육청소년부에 차관으로 취직도 했어요! 차관이라 청문회 안해 다행이지 우리 아저씨는 전직이 소사였는데 장관시킬려다 청문회에 걸려 골로 가셨어요! 얼마전 온가족이 대마도에 바람쐬러 갔다와서 기분이 좀 나아지셨어요. 앞으로 그지같은 청문회도 없어지면 좋을텐데 그런날이 올겁니다. 그리고 어머니쪽 친척중에 아주 개망나니가 있습니다. 이 개망나니는 우리도 싫은데 자꾸 새 아버지를 팔아서 죽겠습니다. 빨리 뒈져버렸으면 좋겠습니다."아무튼 그 은혜 잊으면 안 된다"라고요? 이 무슨 망발이셔요. 우리 가족은 은혜를 다 갚는날까지 아버지께 충성을 다할겁니다. 걱정마세요. 그리고 요즘 어머니친정쪽은 아주 개판으로 가고 있어요 니 잘났다 내 잘났다 하면서 오늘도 곗날이었는데 곗돈 먼저 타먹은 인간들이 계를 깨자고 난리를 치고 발라버렸어요 아주 되는일이 없어요 그리고 욕은 자제해 주세요! 너무 많이 먹어 배가 터질거 같으니 말이예요!!!!!
  • 새아버지의 주색잡기....ㅋㅋㅋㅋ 2011/06/24 [21:48] 수정 | 삭제
  • 라고 말할 줄 알았지?

    소설은 아주 잘 쓴다. 인정한다.
    하긴 소설과 코미디와 거짓말은 그럴 듯해야 하느니라.
    무슨 말 하는지 모르지?
    하긴 몰라야 하느니라.
    알면 새 아버지 열 받아 니 버릴 지도 모르니라.

    그나저나 새 아버지가 번듯한 직장을 잡아주었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이냐.
    일터는 어디고 어떤 일을 하냐?

    아무튼 그 은혜 잊으면 안 된다.
    그게 '새끼'라는 니 그릇이니.
    해서 유진실 새끼,
    만세다, 만세 만세 만만세다. 조까라 만세다!
  • 유진실 2011/06/24 [20:41] 수정 | 삭제
  • 친부는 술과 담배에 쩔어 살다가 도적질을 하여 지금 감방에서 여생을 보내시고 계십니다. 어머니가 재혼을 하셔서 이제는 집안이 편할지 알았습니다. 근데 새 아버지는 자수성가하신 분이라 집안에서는 폭군에 가깝습니다. 매일매일 집에는 안 들어오시고 밖으로만 빙빙 돕니다. 주색잡기를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으셨길래 지지리도 복도 없으십니다. 제 친부인 전 남편과의 사이에는 제 사촌형놈인 조카놈이 집안 살림에 끼어들어 생발광을 하더니만 친부와 손잡고 감방에를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새 아버지는 자랑스럽습니다. 재혼한지 1년밖에 안되었지만 우리 가족중에 집안에만 틀어박혀있던 모든 백수들을 모두 취직시켜 주었습니다. 저도 고졸학력으로 알바하고 있었는데 주인아저씨가 쉴틈을 안주고 노동착취를 하여 또 때려치려는 찰나에 새 아버지께서 번듯한 직장을 잡아주셨습니다. 할 일도 없는데 월급도 주고 사장은 저한테 눈치를 살살보고 요즘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대단한 능력자 새아버지입니다. 그래서 집에 안들어오셔도 저희들은 행복합니다. 다만 남편복도 지지리 없는 우리 어머니만 불쌍하십니다. 그래도 우리는 좋습니다. 어머니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새 아버지와 동고동락을 같이 하셔야 합니다. 아버지를 욕되게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새 아버지 만세입니다. 만만세입니다.
  • 나는 나 2011/06/24 [19:17] 수정 | 삭제
  • "아버지를 욕하면 그건 바로 어머니의 흉이 된다."
    남자를 욕하면 그건 바로 여자의 흉이 된다?
    영락없는 가부장적인 수컷이군요.
    김부선씨가 함께 자고서는 줄행랑친 남자를 한겨례에서 욕했다고 그게 여자의 흉인가요?
    유진실씨, 요즘 세상에 당신 같은 수컷도 있다니, 놀랍군요.
    잘라버리세요!
  • 거울 앞에 선 강아지 2011/06/24 [18:54] 수정 | 삭제
  • 침묵하던가. 진중한 자세로 참여하든가, 둘 중 하나 선택하면 안 될까?
    거울 앞에 서서 제 모습만 감상하는 강아지, 유진실!
  • 골빈 강아지 2011/06/24 [18:49] 수정 | 삭제
  • 있는 것도 특혜라며 짓밟은 게 성남시 현주소다. 덕분에 시민의 막대한 혈세잔치 벌이게 될 판이다. 아냐? 이 골빈 강아지야!
  • 강아지 2011/06/24 [17:47] 수정 | 삭제
  • "절차적 민주주의는 혼전동거 안 하고 결혼식장에 결혼행진곡에 맞춰 두 손 잡고 입장했으면 충분히 이루어졌다고 보면 된다."

    아버지 시장한테 입 닥치고 까불지 말라는 소리 아닌가!
    (혹시 아버지한테 용돈이라도 받았나?)
  • 딸랑딸랑 2011/06/24 [17:37] 수정 | 삭제
  • 유진실은 그 따듯한 보살핌을 받는 '새끼'이시며.....ㅋㅋㅋㅋ
  • 유진실 2011/06/24 [17:28] 수정 | 삭제
  • 의회의 절차적 민주주의를 역설하시는데 성남시장은 적법한 절차를 거져 당선된 절차적 민주주의를 함축한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시장에 어머니들이나 노동자나 에어컨이 있는 사무실에서 볼펜 굴리는 사람이나 공공근로를 하신 분들이나 모두가 똑같이 한표씩 투표하셨습니다 그 기대와 대망을 담고 탄생하신 분이 바로 성남시장님이십니다. 시장님이 아무리 공복이라 해도 그분은 성남시를 대표하는 권위를 가진 분이십니다. 마치 시장은 가정의 아버지의 역할이시고 어미니의 역할은 의회가 가집니다 자녀들이 밖에 나가서 아버지를 욕한다면 그 사람의 성품이나 됨됨이가 바르다고 할 수 있습니까? 왜 아버지가 권위를 가져야 합니까? 왜 성남시장이 권위를 가져야 합니까?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함입니다. 노무현 탄핵 역풍을 기억하십니까? 시민들은 무질서를 싫어합니다 폭동이 일어나면 살아남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성남은 부자도시 입니다 간직하고 지켜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과연 성남시장의 권위가 뉘집 개이름같이 되어 성남시의 질서가 무너져 혼란스럽다면 과연 그 모든 책임은 의회가 져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이런 정도의 시민의식밖에 가질 수 없는 기나긴 12년이라는 시민교육이 바로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의원님정도 되시려면 공부도 많이 하시고 능력도 훌륭하리라 생각됩니다. 어머니의 역할은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아버지를 욕하면 그건 바로 어머니의 흉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누워서 침 뱉기지요 의원님40여명 .... 시민 15여명 .... 과연 어느 권력이 견제를 받아야 합니까? t삼권분립은 입법, 사법, 행정의 견제가 합리적으로 이루어 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님께서는 입법권은 견제가 필요없는 절대권력이라고 생각하십니까?비판을 하셨으면 대안을 말씀하셔야지요 그 위대한 대안이라는 것이 바로 보이콧입니까? 법을 공부하셨다면 부작위도 행위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의원님은 입법행위를 하셔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부작위는 작위와 동일한 효과를 가집니다 왜냐하면 부작위나 작위나 모두 행위이기 때문이지요 부작위를 다른 말로 하면 소극적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시민의 명령을 소극적으로 부정한 것이지요 그러나 효과는 적극적 행위인 작위와 같습니다. 성남시민들은 똑똑하십니다. 알바해보셨나요? 주인 아저씨가 쉴틈을 주시지 않습니다. 부작위는 주인에게 짤라달라고 하는 원인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 한 두명 부려 본 것도 아니고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만약 시장의 권력이 그렇게 막강하다면 저열한 댓글달기는 없어져야 합니다 박정희 대통령시절에 이런 댓글을 달 수나 있었겠습니까? 모두 그분의 사후에 역사적 평가로만 비겁하게 남아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은 절차적 민주주의를 배신했더라도 우리국민에게 여전히 인기순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절차적 민주주의를 무너뜨렸다고 하면서도 선거때 가장 많이 이용당하는 분도 사실 박정희 대통령입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임팩트가 있기 때문이지요. 의회가 공전되는 절차를 과연 지켜야할 가치가 있는 것입니까? 절차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절차와 목적 과연 무엇이 더 중요합니까? 형법과 형사소송법 과연 무엇이 더 중요합니까? 민법과 민사소송법 과연 무엇이 더 중요합니까? 서로 보완하고 협력해 나가야 하는 관계들입니다. 세상은 홀로 살 수 없습니다 .가정이 화목하려면 아버지와 어머니가 서로 사랑하여야 하듯이 시장님과 의회도 서로 상생을 해야 합니다. 절차적 민주주의는 혼전동거 않하고 결혼식장에 결혼행진곡에 맞춰 두손잡고 입장했으면 충분히 이루어 졌다고 보면됩니다. 그리고 절차적 민주주의라는 미명아래 관료제의 폐단이 얼마나 심각한지 아십니까? 사업하나 하는데 서류 100장이 필요하다면 어느 외국기업에서 투자를 하겠습니까? 절차적 민주주의를 마치 이상향의 모든 것으로 착각하시고 '순수함'을 강조하시는데 누구에게나 오류는 있는 법입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제발 현실을 직시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글의 길이에 집착하는 거는 알바비를 얻기 위해 ...가시적 성과를 자랑하기 위해 절차적 민주주의를 과도하게 지키는 것 같아 염려스럽습니다. 망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갖추고 계시는 군요
  • 저두지나가다 2011/06/24 [17:24] 수정 | 삭제
  • 그 가치를 살릴 수 있는 어떤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독자의 창에 올라온 칼럼은 어떤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
    성남일보가 그것을 다수의 독자들에게 소개하면 안 될까요?

    '우물은 목 마른 사람이 파라'는 말이 있습니다.
  • 지나가다 2011/06/24 [17:04] 수정 | 삭제
  • 의회와 집행부의 불화, 대의민주주의가 실종된 현실,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과 폭거
    과연 이런 사실들을 누가 알고 있습니까?
    정작 시민은 진실이 무엇인지 알 길이 없지 않습니까?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파행의 원인과 규명을
    접근성에서는 한계가 있는 지역언론이나 지방지을 통한 성명서가 먹히기나 합니까?

    일방의 한쪽은 방송, 신문, sns를 통한 전방위적 언론플레이를 만끽하고 있고
    일방의 다른쪽은 기껏해야 몇백명이나 알게 떠들어대는 것이 과연 게임이 될까요?
    전략과 전술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얼어죽을 대의민주주의의 부활을
    꿈꾼다는것은 요원해 보입니다. 전략과 전술을 달리하지 않는 이상은 100전 100패임은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시의회를 보이콧한다고 한나라당이 원하는데로 갑니까?
    또다시 중앙언론에서 욕이나 바가지로 먹을 것인데 의회운영위가 파행으로 끝난직 후
    무기력하게 앉아있는 민주당의원들을 보니 측은한 마음까지 듭니다.

    집행부나 시의회나 시민은 안중에도 없다는것을 다시금 확인해줍니다.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 이런 구호나 없애든지.........
  • 중원구민 2011/06/24 [14:42] 수정 | 삭제
  • 성남시의회는 성남시민이 뽑은 시민의 대표기관이다.
    즉 대의기구 입니다.

    시민의 의견은 천차만별일수 밖에 없습니다.
    시립병원에 대하여 찬성의견도 있을수 있고 반대의견도 있을수 있고,

    찬성의견중 직영이나 위탁이냐 등 운영방법에 대한 의견이 다를수 있습니다.

    성남시의회는 양당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서로 지지기반이 다르고 정책방향이 다른데서 오는 다양성으로 발생한 갈등을 어느 일방을 몰아 직무유기로 고발한다는 것은

    대의기구인 성남시의회의 권능을 무시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고 폭거 입니다.

    시립병원 찬성은 선이고, 반대는 악이라는 도그마를 설정하고 반대되는 의사표시를 폄훼하는 것은 성남시민의 의사를 왜곡시키는 독선입니다.
  • 자유민주주의자 2011/06/24 [14:17] 수정 | 삭제

  • 시장 이재명도, 민노당도, 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도 민주주의의 민자도 모릅니다.
    자유민주주의에서 허용되는 민주주의는 오직 '절차적 민주주의'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한국적 민주주의'라고 부른 박정희 독재가 붕괴된 것은
    단 하나 그것이 절차적 민주주의의 원칙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박정희체제를 연구한 정치학자들의 일치된 결론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유민주주의가 절차적 민주주의라는 것을
    이미 중고등학교 시절 교과서에서 배웠고,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민노당, 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그들에게 민주주의란
    '시민이 원하는데 왜 의회가 반대하냐?'는 식의 '떼거리정치'에 불과할 뿐입니다.
    시장권력을 견제해야 하는 권한을 가진 의회,
    심의와 의결의 권한을 가진 의회,
    시민들 속에 엄존하는
    다양한 의지, 견해, 이해관계를 토론을 통해 조정해야 하는 권한을 가진 의회라는 것을
    시민들로부터 이러한 권한들을 위임받은 의회라는 것을
    저들은 도대체 도대체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가 기본적으로 이 절차적=대의적 민주주의를 기축으로 한다는 것을
    저들은 도대체 도대체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탈린이나 김일성-김정일 수령독재체제 같은 곳이 아니고선
    있을 수 없는 그런 사태와 흡사한 것입니다.
    그런 일이 이 백주에 성남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한복판에 시장 이재명, 민노당, 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가 있습니니다.
    그리고 그 옆에 의회의 구성원이면서도 그것을 방관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있습니다.
    정말이지 비상한 사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시장 이재명의 태도를 보십시오.
    권력분립에 따른 자신의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저 마음대로 의회를 거부합니다.
    한 도시의 명예와 이익과 관련된 것을 오직 정치적이거나 제 주관적 판단에 따라 제 멋대로 좌지우지합니다.
    대한민국의 다른 지자체장들은 다 저만 못하다는 식으로
    시장실 CCTV 설치를 자랑합니다.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인간이면 누구에게나 있고 유지해야 할 인간으로서의 인격성이나 도덕성을 조롱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민주주의입니까?
    이렇게 제멋대로 방종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까?
    아무리 중고등학교를 못다닌 노동자 출신이라고는 하지만
    대학에서 그런 민주시민의 교육을 전혀 받지 않았다는 말입니까?
    그런 것이 민주주의라면 우리는 선거를 치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선거를 통해 대표하는 것과 대표되는 것을 분리시킬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저 의회 없이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여 대표되는 것이 대표하는 것이 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수의 힘을 등에 업은 자가
    그것이 다수의 뜻이라고 일방적으로 말해 버리면 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남은 심각한 민주주의의 위기에 처혀 있습니다.
    사이비민주주의자들이 민주주의자를 참칭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우리의 자유민주주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민소송단이라고 예외일 수 없습니다.
    그들은 누가보더라도 이 떼거리정치에 명백하게 가담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시민'이라는 대표성 표현의 참칭도 참칭이지만
    그보다도 결코 쓰지 말아야 하고 써서도 안 되는 곳에 쓴 '아이들의 엄마'라는 표현에서
    굴욕과 분노를 느끼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 ngo천국 2011/06/24 [10:34] 수정 | 삭제
  • 성남시민소송단이란 단체의 이름은 틀렸다.
    "한나라당척결소송단"이 맞다.
    아니면 "민노당이숙정의원제명반대소송단"이 맞다.
  • 쪽집게 2011/06/24 [10:34] 수정 | 삭제
  • ‘성남시민소송단’이라며 고소장을 낸 그들은 민주노동당 당원들이기 때문.
    물론 그들도 성남시민이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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