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기사 댓글 실명제 10명중 6명 반대
본보 '라이브풀' 조사서 드러나 ... 반대 62% - 찬성 36%
송명용 영상기자  | 입력 : 2011/06/20 [08:13]
| ▲ 본보의 '라이브풀' 조사 결과. © 성남일보 | | 성남시가 행정 광고비를 집행하면서 기사 댓글 실명제를 강제하려는 것과 관련, 네티즌 10명중 6명이 반대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본보가 지난달 5월 25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본보를 방문한 독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라이브풀’ 결과에서 드러났다. ‘성남시가 인터넷신문에 적용하려 하는 ’기사 댓글 실명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151명중 62%인 93명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기사 댓글 실명제를 ‘찬성한다’는 입장은 36%(5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1%(2명)로 나타났다. 한편 성남시는 최근 댓글 실명제를 받아들이지 않은 본보 등에 대해 기존 1회당 행정광고 금액에서 50% 삭감한 1백만원을 지급하겠다고 통보했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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