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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래 행정국장 즉각 파면하라”

한나라당 성남시의회의원 기자회견...13일 ‘정치중립 위반’ 고발장 접수

송명용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1/06/10 [16:34]

“문기래 행정국장 즉각 파면하라”

한나라당 성남시의회의원 기자회견...13일 ‘정치중립 위반’ 고발장 접수

송명용 영상기자 | 입력 : 2011/06/10 [16:34]
한나라당 소속 성남시의회의원들은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시장에게 “장대훈 의장은 시민에게 무릎 끓고 사죄하라”는 요지의 기자회견을 한 문기래 행정국장을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이날 오후 문 국장이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고 감사원과 행안부 등에 감사의뢰를 하는 한편 오는 13일 오전 중원경찰서에 같은 내용으로 고발장을 접수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문기래 국장이 기자회견에서 장대훈 의장과 시의회를 향해 ‘무능하다’, ‘무책임하다’, ‘무릎끓고 사죄하라’고 요구한 것은 물론 성경구절까지 인용하며 훈계까지 하는 등 안하무인격 발언을 했다”며 “이는 명백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 시장이 문 국장을 즉각 파면하는 한편 공무원의 정치개입 재발방지를 위한 시의회의 본안처리에 대해 확고한 의견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한나라당 소속 시의회의원들은 이날 (공무원의 정치적 행위에 대해) 모든 정당들과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마련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들만이 나서서 의견을 밝힌 것에 대해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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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냥이토벌대 2011/06/11 [14:26] 수정 | 삭제
  • 카르트 블량슈(백지위임장)

    우리는 그 누구에게도 무한권력을 준 사실이 없다.
    누구를 막론하고 백지위임장을 내 준 사실이 없다.

    시장에게는 성남시를 대표하라는 자격을 위임했을 뿐이고
    시의원에게는 성남시민을 대표하라는 자격을 위임했을 뿐이다.

    시장은 시정을 잘 이끌면 될 것이고 시의원은 집행부를 견제하고 방만한 예산을 집행하는지
    잘 감시하면 될 것이다. 시민에게 위임받은 이 간단한 의무를 누가 잘못하고 있는가.....

    시민사회단체들이 끼어들 일이 아니다.
    시민사회단체를 등뒤에 엎고 할 일은 더욱 아니다.

    명심해라!

    그 누구도 당신에게 무한권력을 주지 않았음을................
    어느 누구도 당신에게 카르트 블량슈를 주지 않았음을...............
  • 슬픈화상들아 2011/06/11 [13:15] 수정 | 삭제
  • 위에 무식자! 너에게도 딱 들어맞는 말이네

    "허구헌~~~날 왜 나~~만 갖고 그~~~~~~~~~~~~~~~래"
  • 무식자 2011/06/11 [12:04] 수정 | 삭제
  • 전두환을 각하로 모시는넘들 정말 딴나라답다.전두환의 똥~~고나~~할는 개들답다. 우~~~왝
  • 일개국장 2011/06/11 [06:38] 수정 | 삭제
  • 일개 국장주제에 어디에 대고 나불거려...이게 성남시 집행부의 현주소 아닌가? 윗물이 맑아야..아랫물도 맑지..
  • 슬픈영혼들 2011/06/10 [23:00] 수정 | 삭제
  • 이래도 두드려 맞고 저래도 두드려 맞고
    쌍코피에 눈탱이는 밤탱이가 되고 외상으로 따지면 전치 30주는 나오것다.
    불쌍한 공무원
    영혼이 없어 슬픈 공무원
    앞으로도 깨질날이 구만리나 남았으니
    위로는 커녕 뭐라 해줄말이 없네 안타까우이

    전두환 각하의 명패러디를 들려줌세

    "허구헌~~~날 왜 나~~만 갖고 그~~~~~~~~~~~~~~~래"
  • 한나라당 의원들이 옳습니다 2011/06/10 [19:13] 수정 | 삭제

  • "한나라당 소속 시의회의원들은 이날 (공무원의 정치적 행위에 대해) 모든 정당들과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만이 나서서 의견을 밝힌 것에 대해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것이 한나라당 소속 시의회 의원들이 말한 것 중 '백미'입니다.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문제는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져야 하는 이 원칙이 짓밟혔는데도 한나라당 소속 시의회 의원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침묵한다는 것입니다.

    이 침묵은 볼 것도 없이 불온한 것입니다. 원칙을 지키고 그것을 존중하는 생각과는 다른 비뚤어진 생각을 갖지 않고서는 또는 시장과 연결된 어떤 정치적/경제적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말해야 할 것을 말하지 않는 대신에 민주당 소속 시의회 의원들도, 시민단체들도 한결같이 민생문제를 앞세워 한나라당 소속 시의회 의원들만을 공격하고 있을 뿐입니다. 심지어 시민단체들은 그 구성원들이 해결해야 할 대학의 문제에까지 개입해 콩 내놓아라 팥 내놓아라 하고 있습니다.

    사태의 원인에 대한 냉철한 인식, 말해야 할 때 지켜져야 할 이성의 공적 사용보다는 이항대립적인 구조에서 일방에 서는 것이 분명한 결과에 따른 편향적 행위, 이성의 사적 사용이 일반화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간접민주주의인 자유민주주의의 위기입니다. 역시 간접민주주의인 단체자치의 위기입니다. 비상한 사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명백히 새로운 유형의 독재-파시즘-의 지반으로 인식되는 인민주의적 경향입니다.

    간접민주주의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한계가 있습니다. 그럴수록 그 한계까지 도달해야 제도의 효과가 극대화되어 보다 큰 재분배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제도의 모색도 가능해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설령 이 위험한 인민주의적 경향이 과거에 자행된 억압에 항거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형성된 것일지라도 그것이 긍정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현실적으로 출현한 이 조급하고 과민한 인민주의적 경향 한복판에 특정한 세력이 있습니다.

    그들은 누구입니까? 사회적/정치적 합의로서 수립된 제도, 우리 모두가 그 안에 있는 간접민주주의 제도를, 그것을 유지하는 원칙들을 짓밟는 시장 이재명과 민노당이 있습니다. 시립병원제일주의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우리 모두가 그 안에 있는 제도, 간접민주주의를 전혀 배우지 못했다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이 시점에서 그들의 밑천이 다 드러났다고 말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들은 명백한 민주주의의 적입니다.

    여기에 민주당 소속 시의회 의원들은 과거와는 달리 수동적인 태도로서 상황에 이끌리고 있습니다. 이율배반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나라 제1 야당 소속이자 시의회의 한 축인 이들의 무능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역언론에 종사하는 자들도 사태를 직시하고 할 말을 해야 하는 대신에 오히려 침묵하고 일방에 서고 심지어는 휩쓸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밑천이 다 드러난 한 지역사회의 바닥을 보고 있습니다.

  • 민주당 당원 2011/06/10 [18:32] 수정 | 삭제

  • 쟤가 뭔 잘못이깐
    뒤에서 배후조정한 넘이 문제지.
    기래, 문기래는 함 봐주자.
    알고 보면 참 딱한 인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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