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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저소득층 청소년 예술활동 지원 강화

악기 연주 등 예술기회 확대 ... 체계적 지원 활동 주력

송명용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1/03/30 [09:57]

성남시,저소득층 청소년 예술활동 지원 강화

악기 연주 등 예술기회 확대 ... 체계적 지원 활동 주력

송명용 영상기자 | 입력 : 2011/03/30 [09:57]
성남시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예술활동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최근‘성남시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예술활동 지원방안 회의’를 열고,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꿈나무들이 악기 연주 등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하동근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장, 임평용 성남시립교향악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창길 성남교육지원청 장학사, 박용준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이수정 코리아주니어빅밴드 단장, 오미주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이영식 성남예총 회장, 김성수 성남민예총 사무국장 등 각계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아동들에게 무료로 악기를 나눠주고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시켜 음악활동으로써 저소득층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던 외국의 성공사례로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프로젝트’도입 방안을 일부 논의 했다.
 
또 음악을 하고 싶어도 가정형편 등으로 꿈을 펴지 못하는 아이들을 시가 직접 나서서 도와주기 위한 조례제정과 재정지원, 능력있는 지역 음악예술인들의 재능 기부, 시립예술단원들의 인력지원, 장기적 재정지원에 나서 줄 기업과 독지가들의 후원, 연습할 공간 마련 등 저소득층 청소년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했다.
 
청소년들이 문화예술분야에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정기공연과 경연대회 마련, 행사운영비 확대 지원,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단 창단 방안도 제시됐다.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에 중점을 두고 집약적인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와 함께 현재 성남시가 저득층 아이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인 예능특기부 학교 보조금 지원, 시립예술단의 멘토링제 운영, 성남희망오케스트라 운영, 칸타빌레 운영 사업 등과 병행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문화예술분야 활동의 기회를 확대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앞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예술활동사업’의 주최를 선정하고 운영팀을 구성해 실현가능한 지원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논의·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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