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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문예진흥기금 운용방안 대화모임 개최

지역 예술인 등 참여… 특성 고려한 효율적 지원 이뤄져야

유푸른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1/03/24 [20:47]

성남문화재단,문예진흥기금 운용방안 대화모임 개최

지역 예술인 등 참여… 특성 고려한 효율적 지원 이뤄져야

유푸른 영상기자 | 입력 : 2011/03/24 [20:47]
지역 문화예술진흥기금의 바람직한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2011 문화정책 대화모임'이 성남문화재단 주최로 23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지역문화정책의 발전을 위한 기초단위 문예진흥기금'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대화모임에는 지역의 문화정책 관련 전문가와 성남시 관계자,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 활동가는 물론, 경기ㆍ부천ㆍ청주ㆍ익산 등 전국 문화재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성남문화재단 하동근 문화진흥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문화정책을 고민하고, 문화사업을 진행할 때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실질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의 통로를 확대,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문화정책 시스템을 창조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대화모임은 부천시와 성남시, 부천문화재단과 성남문화재단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광역ㆍ기초지자체의 기금사업 사례를 짚어보고, 라도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예진흥기금 운영방안 종합발표, 참석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 참가자들은 기초단위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지역 문화예술발전과 지역 예술가들의 자생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활용하고, 지역 특수성을 고려하면서 한정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또 예술인들의 현실을 고려한 행정절차 간소화 및 모니터링 제도의 도입을 강조했다.
▲ 2011 문화정책 대화모임 간담회 장면.     © 성남일보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대화모임이 현재 신청 접수 중인 <2011 지역문화예술활동 공모지원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 방향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향후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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