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일부 상임위원회 위원들의 자리변동이 점쳐지고 있다. 이같은 자리변동 시기는 다음 회기부터로 예상되고 있다.
상임위원회 자리변동은 문화복지위원회 정기영 의원이 '2010년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아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와 관련이 있음을 알고 타 상임위원회로 옮기길 희망하면서 발생했다.
정 의원이 옮기길 희망하는 상임위원회는 행정기획위원회로 알려졌으며 이에따라 민주당적을 가진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시 의원은 4명으로 이 가운데 a모 의원 등 두명의 의원들이 거론되고 있다는 것. 그러나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두명의 의원들 가운데 a의원은 현재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의정활동과 관련 이동은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b모 의원은 정 의원이 있던 문화복지위원회 보다는 도시건설위원회로 옮기길 바라고 있다는 전언이다. b의원이 도시건설위원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 의원의 "의원 윤리에 따른 의정활동이 무산되는것 아니냐"는 성급한 여론이 일었는데 의외로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c모 의원이 '시립병원 설립'과 관련해 문화복지위원회를 의중에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자리변동은 탄력을 받아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뉴스통신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