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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운동 뿌리 내린다

성남시의회,작은도서관 지원조례 의결

김경민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0/12/04 [13:21]

작은도서관운동 뿌리 내린다

성남시의회,작은도서관 지원조례 의결

김경민 영상기자 | 입력 : 2010/12/04 [13:21]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윤창근)는 174회 정례회에서 성남시가 제출한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 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작은 도서관은 주민들이 가장 접근하기 용이한 곳에 위치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의 독서활동과 정보의 이용,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자 하는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말한다.
 
현재 성남시에는 공립 작은 도서관이 12개관, 사립 작은 도서관 32개관이 운영되고 있다. 성남시는 최근 3년 평균 만여 권의 도서를 지원하였고 3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성남시의 이러한 지원은 한계가 있어 민, 관 협치를 통해 성남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행정적, 재정적, 제도적인 지원을 보장하는 조례의 제정이 요구되어 온 것이다.
 
이번 성남시의 작은 도서관 조례 제정은 다양한 주민의 편리한 이용을 돕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접근성이 부족한 대규모 도서관의 건립 보다는 지역의 접근성이 보장되는 작은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하자는 주민 욕구로부터 출발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작은 도서관은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문화공간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수시로 드나들며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남시의 지원이 이루어 질 것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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