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성남시의회,제174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2일부터 30일간 회기 돌입 ... 시정 현안 쟁점화 될 듯

유푸른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0/11/21 [14:37]

성남시의회,제174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2일부터 30일간 회기 돌입 ... 시정 현안 쟁점화 될 듯

유푸른 영상기자 | 입력 : 2010/11/21 [14:37]
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시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4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2월 21일까지 30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 성남시의회 제174회 제2차 정례회가 22일부터 30일간의 회기로 열린다.     © 성남일보
첫날인 22일에는 장대훈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재명 성남으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황인상 행정기획국장으로부터 총 1조 9천 124억 3천 2백 83만 2천원 규모의 2011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번 본회의에 상정된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2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며, 24, 25일 양일간은 시장 등 집행부 공무원을 출석시켜 올 한해 시정 추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시정 질문을 펼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도 제시한다.
 
특히, 제3차 본회의가 열리는 25일에는 박영일 의원 등 20인이 발의한 지방 의회직의 신설과 의장의 임명권 부여, 자치단체 산하 기관장의 임명동의,기관위임사무의 폐지, 입법보좌관제 도입, 자치단체의 예산규모에 부합하는 행정사무감사 기간의 연장 등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관련법 개정촉구  결의안'을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재단법인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과 재단법인 성남시 청소년 육성재단 상임이사 임명 동의안을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26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7일간은 6대 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2010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집행부가 처리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여   행정행위의 합법성과 합목적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미비점을 보완,개선   토록 할 방침이다.
 
12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을 열어 1조 9,124억원 규모의 2011년도 예산안과 2010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에 들어가 예산편성 적정여부를 심사하며,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11 년도 예산안과 2010년도 제2차 추경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가 이어진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정훈, 김용 의원 등 8인이 발의한 “성남시의회 법률 고문 운영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을 비롯하여 32건의 조례안과 2011년도 공유 재산 관리계획 의결안 등 일반의안 10건을 포함하여 총 42건의 각종 안건도  함께 처리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 편집자 2010/11/23 [20:05] 수정 | 삭제
  • '정치인 섹스스캔들의 주인공은 누구?'라는 네티즌이 올린 글에 대한 성남일보의 입장 입니다. 에르메스가 아래에서 밝힌 바와 같이 성남일보는 인터넷 실명제에 반대해 댓글에 대해 나름대로 원칙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르메스님이 지적한 바와 같이 특정 아이피를 차단한 일이 없음을 밝혀 둡니다. 네티즌들의 건전한 상식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ps. 성남투데이, 성남일보 등 일부 지역의 인터넷 언론들이 특정 아이피를 차단하여진실을 규명하려는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네티즌들의 의견 제시의 길을 막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심각한 사태가 아닐 수 없다.


  • 질주 2010/11/23 [12:06] 수정 | 삭제
  • 그렇죠!
    시장님?!
    시민들을 위해서 앞만 보고 가세요.
  • 아고라친구 믿지마 2010/11/22 [21:08] 수정 | 삭제
  • 진실이 은폐될 줄 아는가 보다.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그는 너무나 많은 과오를 저질렀다.
    일찍 시민앞에 머리 숙여 용서를 구했으면 사퇴까지는 안갔을거로 본다.

    하지만 늦었다.

    그가 말한 '그.새.끼'는 100만 성남시민을 발뒤굼치 때만도 못한 존재로
    여긴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하였다.

    하늘을 두려워하지 않는 오만방자함이 하늘이 그를 버렸다.

    그녀에게 했던짓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

    그에게 묻는다!

    진정 하늘이 두렵지 않단 말인가?
    진정 100만 시민이 우습게 보이더란 말인가?

  • 에르메스 2010/11/22 [20:51] 수정 | 삭제
  • 먼저 지난 11월 15일 논평을 통해 자유선진당이 ‘정치판을 더럽히고 흔들어대는’ 그 정치인에 대해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해두자. 자유선진당이 S시의 시장을 두고 그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를 가리키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그를 가리킨 것도 아니다. 단지 그일 수도 있고 아닐 수 있다는 ‘개연성’일 뿐이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가? 왜 하필이면 S시의 시장이 '내가 변호사 출신‘임을 밝히며 자유선진당을 향해 막말을 쏟아냈을까? 게다가 시장실에서 근무 중에 말이다. 그리고 스스로 이재명의 신민임을 자처하는 어떤 자는 여기에 이런 해설을 덧붙였다. ’이재명이 당사자가 아니라서 떳떳하게 항의 전화했다‘(?)

    오히려 자유선진당이 말하고자 한 핵심은 전혀 다른 것이다. 그것은 시정잡배가 아닌 다음에야 정치인이 섹스스캔들의 주인공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자유선진당이 논평에서 밝힌 대로 ‘김부선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정치인이 설 자리는 없다’는 위기감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요컨대 자유선진당의 메시지는 메타적 레벨에 있지 대상적 레벨에 있지 않다. 즉 그것은 정치권 자체의 정화 의지를 밝히는 메시지로 국민들에게 보낸 메시지다. 결코 그 S시의 시장에게 “바로 너지?”라는 의미로 그에게 보낸 메시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더욱이 그 S시의 시장더러 내가 변호사 출신임을 드러내라고, 또 공당의 부대변인에게 막말로 대응하라고 요구한 것도 아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확인해두자. 그 중요한 사실이란 오직 S시의 시장만이 메타적 레벨의 메시지를 대상적 메시지로 이해하고 반응했다는 점이다. 이런 반응을 보인 자치단체장은 잠재적 대상으로 지목된 ‘오세훈, 송영길, 박형상, 이재명, 노관규’ 중 오직 S시의 시장뿐이라는 사실은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왜 유독 S시의 시장만 반응했느냐를 문제삼아야 한다.

    이 사실이 중대하다고 보는 것은 메시지의 메타적 레벨을 대상적 레벨로 이해하는 어떤 심리세계는 분명 석연치 않은 데가 있기 때문이다. 그가 정신병자가 아니라면 말이다. 정상적인 심리세계를 가진 사람이라면 메시지의 메타적 레벨과 대상적 레벨을 구분한다. 따라서 자신이 섹스스캔들의 주인공이 아니라면 섹스스캔들의 주인공이 아니라고 굳이 반응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러나 그런 정상적인 심리세계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석연치 않은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런 사례를 의사소통 심리학의 대가 베이튼슨은 예를 들어 보여준다. “어느 날 한 직장인이 근무시간에 집에 갔다. 어떤 직장인 동료가 집에 있는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가볍게 물었다. ‘야, 거기에 어떻게 갔니?’ 그 직장인은 대답한다. ‘자동차로.’ 그는 글자 뜻 그대로 대답한 것이다.”

    베이튼슨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메타적 레벨과 대상적 레벨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정상이 아닌 비정상이라는 것이다. 이 사례의 경우, 그 직장인의 비정상은 그가 정신병자가 아니라면 그가 근무시간 중에 일으킨 근무지 이탈이라는 땡땡이 ‘사실’이 문제임에도 자신이 상상하는 어떤 숨겨진 의미에 사로잡혀 자신은 결코 당하지 않겠다고 증명하기 시작한다는 점에 있다(아마 정치인 섹스스캔들의 주인공이라면 사실을 정치적 대립과 같은 이데올로기적인 것으로 왜곡시키는 경우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그 S시 시장의 반응도 이와 완전히 같다. 그리고 이재명의 트위터를 통한 공세도 이와 완전히 같다. 왜냐하면 그가 트위터에서 문제삼은 언론도, 그리고 자유선진당도 그의 실명을 거론한 적은 결코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가 취소한 성남시 한나라당 시의원들도 기자회견 취소로 그의 실명을 거론한 적이 없다. 결국 그 S시 시장의 반응은 석연치 않다. 이재명의 반응도 석연치 않다.

    석연치 않은 점은 그 S시의 시장이나 이재명 뿐 아니라 김부선 씨에게도 있다. 김부선 씨의 해명은 그녀가 정치판에 떨어뜨린 그 폭탄 같은 폭로내용을 우습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알다시피 그 이니셜이 아니라는 그녀의 해명(?)은 의심스러운 것이다. 왜냐하면 그녀의 해명은 언론에서 썼다는 소설을 겨냥한 것이지 자신이 한겨레신문에서 폭로한 인터뷰 내용 자체를 부정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그녀의 팬 카페를 통한 해명은 의심스러울 뿐 아니라 그녀의 당초 폭로에 비추어 무책임하다.

    게다가 그녀는 자신의 펜 카페에서 자신이 폭로한 내용을 알고 있는 듯한 어떤 닉 네임을 쓰는 회원에게 쓴 글을 해명 같지 않은 해명 이후 지웠다. 왜 그랬을까? 그리고 그 팬카페를 이용하는 또 다른 닉 네임을 쓰는 어떤 회원은 갑자기 출현 횟수가 잣다. 그 회원은 아고라를 비롯한 여러 말의 공간을 오가며 김부선과 이재명 옹호에 열을 올린다. 왜 그럴까?

    베이튼슨에 따르면 이러한 반응들은 하나의 전략이라고 말한다. 그런가? 문제의 핵심은 오직 하나다. 사실이 밝혀지면 된다는 것이다. 정치인 섹스스캔들의 주인공이 누구인지가 밝혀지면 된다. 그리고 그에 따른 정치적 사회적 책임을 물으면 된다. 그러나 현재의 사태는 김부선, 이재명의 석연치 않은 행위에 의해 또 일련의 이데올로그들에 의해서 사실, 진실의 문제가 희화화되고 어떤 이데올로기적인 것으로 비쳐진다는 점에 있다.

    무엇보다도 이데올로기적인 차원은 나중의 문제다. 어쩌면 전혀 아닌 문제일 수도 있다. 사실이 선행하지 않는, 사실에 대한 해석의 하나로서 이데올로기적 차원의 대립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치인 섹스스캔들에 대해 우리는 그 문제와 관련해 ‘누가 말하는가?’를 주목해서 봐야 한다. 그리고 그가 ‘무엇을 말하는가?’에 대해서도 눈 여겨 봐야 한다.

    분명한 것은 누가, 무엇을 말하는 것에 대해 그것이 규명되어야 할 사실, 진실에 관한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의심의 눈초리를 조금도 거둘 수 없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김부선 씨가 폭로한 그 내용은 그녀의 소설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그녀 자신이 부정한 사실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특히 그녀가 폭로한 정치인 섹스스캔들의 주인공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채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사태가 변화된 것은 없다, 사실, 진실이 땅에 묻혀서야 되겠는가?

    ps. 성남투데이, 성남일보 등 일부 지역의 인터넷 언론들이 특정 아이피를 차단하여진실을 규명하려는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네티즌들의 의견 제시의 길을 막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심각한 사태가 아닐 수 없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