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무관 4명이 승진과 관련 인사 청탁 비리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전 다시 팀장 1명이 검찰에 연행돼 성남 공직사회가 경직되고 있다.
이날 연행된 a 팀장은 이대엽 전 시장 3기 초 인사부서에서 근무하다 팀장으로 승진해 구청을 돌아다니다 지난해 시청에 입성했던 것으로 알려져 갖은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 관가는 "그동안 공공연한 비밀이던 인사청탁 비리가 현실로 밝혀진다면 이 전 시장 측근으로 분류되던 공무원들이 자유롭지 못할것 같다"며 "공직사회가 제자리를 찾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결론이 나야한다"고 했다. 한편 올해들어 금품수수와 인사청탁 등 비리로 구속.불구속 처리되거나 조사받은 성남시 공무원은 서기관을 포함 8명으로 늘어났으며 아직도 그와 관련돼 다수의 공무원들이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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