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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당선자...인수위 '구체화'

시민행복위원회 출범...4개 분과별로 전문가 배치

유푸른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0/06/09 [13:52]

이재명 시장 당선자...인수위 '구체화'

시민행복위원회 출범...4개 분과별로 전문가 배치

유푸른 영상기자 | 입력 : 2010/06/09 [13:52]
6월 8일 구 성남시청사자리인 수정구보건소 2층에 성남시장 인수위원회가 둥지를 틀고 첫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의 의지를 담아 '시민이 행복한 성남기획위원회' 약칭 '시민행복위원회'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시민행복위의 위원장으로는 지난 일 위촉되었던 김미희 민주노동당 시장후보가 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결정되었고 야권연대와 시민단체의 주요인물 7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명단과 대상자는 공정성을 기리기 위해 8일 아침에 발표되어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위원들의 숫자가 적었으며 참석한 위원들도 현장에서 나눠주는 명단을 보고 다른 위원들의 이름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시민행복위원회의 선정기준은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중점으로 보았다고 밝힌 위원회측은 촉박한 시간동안 넓은 시정을 둘러보아야 하기 때문에 시의회와 같이 행정기획, 경제환경, 문화복지, 도시건설위원회의 각 분과를 구성하여 분과위원장과 간사를 두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사청탁에 관련한 부분에 있어서 명백하게 선을 그을 것이며 현재 청탁이 들어왔던 대상자들을 인수위 구성과정에서부터 제외시켰다고 이재명 당선자가 밝혔으며 또한 같은 기준을 공무원에 있어서도 똑같이 적용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미희 시민행복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시 야권 공동정부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시정결정방향에 참여하고 공무원들이 양심을 지키며 즐겁게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하는 새로운 성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수위원회는 필요도나 청렴도에 따라 구성상 그 인원이 앞으로 추가되거나 빠질 수도 있으며 업무인계 내용의 양에 따라 운영개시일을 더 앞당길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당선자는 시장업무를 시작함에 있어 큰 이슈나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 아닌 시민들이 쉽게 체감할 작고 쉬운 일부터 찾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에스엔티브이  유푸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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